​ ​ ​​ 지금부터 시작 :: 다낭 호텔 추천 미케비치 근처 <아바타 호텔>
728x90
반응형

다낭에서 5박중 3박은 미케비치 근처에 있는 <아바타>호텔을 이용했어요.

이 호텔로 결정한 이유는 

첫째, 여행사와 연계된 다양한 투어 상품들이 있고

둘째, 바나 힐즈로 가는 호텔 셔틀(왕복 1인당 한화 7500원)을 운행하고 있으며

세째, 미케 비치 근처라서 씨뷰룸을 예약하면 전망이 좋다는 후기 때문이었어요. 


 

아바타 호텔 로비. 체크인 수속을 하는 동안 웰컴티 서비스가 제공되는데 맛은 그다지~

 


 

저는 후에를 여행사 상품을 이용해서 갈 생각이라 열심히 알아봤었는데 

한국어 가이드가 확정된 곳을 찾기 힘들었고 

한국에서 소셜이나 여행사를 통해 판매하는 상품들은 

이 호텔에서 판매하는 상품과 일정은 같았지만 

투어 요금이 1인당 2만원 정도가 더 비싸더라고요. 

어차피 이래도 저래도 영어가이드라면 현지 투어 상품 역시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 

예약하게 되었지요. 

아바타 호텔에는 후에 투어 외에도 여러 투어 상품과 택시 렌트 상품을 대행 판매하고 있었는데 요금은 여기를 참고하세요. 

 

후에 투어는 1인당 한화로 4만5천원.

점심 식사와 입장료가 포함되어 있고 팁은 요구하지 않았어요. 

예약은 이용 전날 오후 5시까지 리셉션에 하시면 돼요. 

자세한 여행 후기는 여기에~

2018/03/25 - 다낭 여행지 추천2 -현지 여행사를 통해 떠난 후에 투어


가기 전에 호텔 측에 몇가지 문의 사항을 이메일로 보냈었는데 

빠른 시간내에 답장을 주는 직원들의 성실함이라든지 

질문이나 요구 사항에 성심성의껏 답해주는 친절함도 인상적이었어요. 

 

 

제가 예약한 방은 디럭스 씨 뷰룸이었는데 공간이 꽤 넓었어요. 

애초에 배정받았던 7층은 앞에 짓고 있는 건물에 가려 

바다가 부분적으로 밖에 보이지 않길래 방 교체를 요구했어요. 

다행히 여유 방이 있다며 10층으로 바꿔주어서 바다 전망을 맘껏 볼 수 있었지요. 

이 호텔 씨뷰룸에 숙박 예정이시라면 최대한 고층을 배정 받으시길 바라요. 

그런데, 고층 씨뷰룸엔 욕조 대신 샤워룸만 있다는 것도 참고하시고요

 


 

사진에는 없지만 작은 바구니에 웰컴 과일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저희가 갔을 때 이 일대는 공사하는 곳이 많아 다소 어수선하고

낮에는 물론, 밤에까지 공사를 하는 날도 있어서 소음이 심했어요.

방음 역시 잘 되는 편이 아니라서

한밤중에 체크 아웃하는 옆방 투숙객때문에 잠을 설치긴 했지만

뭐 크게 불편할 정도는 아니고요.

 

조식은 3층 레스토랑에서 먹는데

단체 투숙객과 시간이 겹치면 조금 정신 없긴 해요.

그래도 음식이 떨어지기 전에 잘 채워놓는지

한번도 음식 접시가 비어있는 것은 보지못했어요.

부페 식당의 직원들도 다들 부지런하고 친절해서

빈 접시도 바로바로 치워주시더라고요.

조식 뷔페 음식이야 다 거기서 거기.

그냥 4성급에 맞게 나온다고 보시면 될 듯 해요.

쌀국수는 육수 종류가 날마다 바뀌는 것 같은데

둘째날 먹었던 소고기 육수 쌀국수는 정말 맛있어서 두 그릇 먹었어요. ㅎㅎ

 

 

2층에 스파가 있길래

피곤한 엄마를 위해 이 곳에서 90분 코스 전신 마사지를 받게 해드렸어요.

그런데 엄마 반응이 별로...ㅎㅎ

그건 이 곳 마사지사 분들의 문제는 아닌 것 같고

베트남식 마사지 보다는 태국식 안마를 좋아하시는 울 엄마의 취향 탓으로 결론.

 

 

마사지 종류와 가격은 여기를 참고 하시고요.

 

 

바나힐에 갈 때 호텔 셔틀 버스를 타고 갔는데

말이 버스지 사실 버스가 아니라 7인승 정도 차량이예요.

 

  

 

왕복 1인당 7500원.

우린 둘이니까 15000원에 이용했는데

운좋게도 다른 승객이 없어서 둘이서만 탔어요.

8시에 호텔에서 출발해 바나힐 입구에 내려주고

올 때는 내린 장소에서 2시에 기사님을 만나 호텔로 와요.

시간도 적당했고 운전 기사분이 운전도 안정적으로 잘해서 좋았어요.

또 바나힐 가는 길에 바나힐 티켓 파는 곳에 들러서 미리 표를 산 덕분에

매표소에서 줄 안서고 바로 입장 가능해서 편했어요.

 

이 호텔의 또다른 장점은

도보로 10-15분 정도 거리에

다낭의 유명 식당인 <바빌론 스테이크>와 <람비엔>을 비롯해

다양한 씨푸드 레스토랑들이 있고

큰 길가로 조금만 나오면 바로 앞에 미케 비치가 있다는 사실이예요.

미케비치는 바다 빛깔은 별로 안예쁘지만 모래가 정말 고와서 걷기 좋은 해변이지요.

 

 

이 밖에도 애프터눈 티와 쿠킹 클래스가 있었는데

우리는 시간이 없어서 이용하지 못했어요.

쉬러 간 여행인데 어쩜 이렇게 쉴 시간이 없는지...ㅎㅎ

 

 

숙박료는 부킹닷컴에서 3박에 23만원에 예약했어요.

지인이 보내준 링크를 타고 들어가 예약하면

숙박이 끝나고 난 후 예약자에게는 10%환급, 링크 소유자에게는 15$ 돌려줘요.

저는 2만 3천원 정도 환급 받아서

결과적으로 1박당 7만원 정도 요금에 조식까지 포함되었으니

가성비가 아주 좋았어요.

호텔 예약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로 들어가 예약해보세요.

https://www.booking.com/s/27_8/hyemi612

 

2018/08/14 - 다낭 최고의 가성비, 가심비 호텔 추천<더 블로섬 시티 호텔>

2018/05/08 - 다낭 관광지 추천 7 세계 6대 해변 <미케비치>

2018/05/04 - 다낭 맛집 후기 2 - 대통령 내외도 다녀가셨다는 <람비엔>

2018/05/03 - 다낭 맛집 후기 1 - 2층엔 가지 마세요 <바빌론 스테이크> 1호점

2018/03/23 - 다낭 여행지 추천 1 -산 위의 작은 유럽 <바나힐즈 >


728x90
반응형
Posted by 빨간마트료시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