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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8.03 일본식 퓨전 스테이크와 파스타 <도쿄 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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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여러 동네에서 눈에 띄기 시작한 <도쿄 스테이크>

일본식 스테이크를 하는 프랜차이즈인가 호기심만 무성하다가 

며칠 전 위례신도시를 지나다가 드디어 가보았다. 



점심 식사시간이라 그런지 

빈 자리를 찾기 힘들었던 <도쿄스테이크>



사전 정보가 전혀 없이 간 곳이라 

뭐가 맛있는지, 어떻게 주문을 해야하는지 고민이었는데 

다행히 이렇게 친절한 안내가~



잘 모를 때는 무조건 그 집에서 제일 잘 나가는 음식을 시키면 된다는 원칙에 입각하여

베스트 메뉴와 일행들의 기호를 참고해서 엄선한 오늘의 메뉴는 

찹스테이크, 등심스테이크, 부챗살스테이크 덮밥, 와카스, 명란 파스타. 



반찬은 셀프서비스이므로

식사 주문후 식당 한 켠에 있는 셀프바에서 

먹고싶은 만큼 담아오면 된다. 




가장 먼저 나온 메뉴는 

등심 스테이크.

라지 사이즈(300g) 22900원.

기대했던 것보다 고기 질은 괜찮았는데 

양은 많지 않은 듯. 

안내에 적혀있는 대로 

고기에 살짝 와사비를 묻힌 후 

같이 나온 양파나 숙주 등의 야채를 싸서 먹으니 나름 별미였다. 



와카스(9800원)

파스타 종류에는 치아바타 한 조각이 함께 나온다. 

그런데 빵 조각이 정말 작아 아쉽다. 

하지만, 파스타 자체만 놓고 보면 

크림 파스타임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느끼하지않았다. 

스테이크 작은 조각과 약간의 해산물이 토핑되어 있다. 



도쿄 명란 파스타.(8500원)

명란 파스타라는 말이 무색하게 

명란은 별로 보이지않지만 

대파 덕분인지 시원한 맛이 있어 좋았다.  



찹스테이크(L사이즈22900원) 

달착지근해서 아이들이 좋아할 맛. 

접시 한 켠에 함께 제공된 밥은 강황을 넣어 만들어서 노란 빛깔이라고. 

밥으로 먹기에는 너무 꼬들하고 된 밥. 



함께 제공된 소바와 어묵.

맛은 그다지...



주문할 때는 가격이 싸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제공되는 양을 보니 싸다는 생각은 들지않았다. 

전체적으로 양이 적은 편. 


사진엔 없지만 

가장 맛있게 먹은 메뉴는 

추가로 주문했던 부챗살 스테이크덮밥. (L사이즈 19900원)

부채살은 맛이 없다는 나의 고정관념을 한 번에 깨뜨린 음식. 

직접 먹어보니 이 음식이 어째서 도쿄 스테이크 판매 1위 메뉴인지 이해가 갔다.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식사를 했던 우리 일행 모두 대체적으로 만족한 곳. 

특히 평소에 파스타를 느끼하다고 생각하시는 어르신들도 

거부감없이 즐길 수 있어 좋았다. 

다만 정통 스테이크를 원하는 분들이나 

식사량이 많은 분들에게는 조금 아쉬운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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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빨간마트료시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