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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8.17 씨푸드 뷔페의 지존 <마키노차야> 역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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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사이에 

다양한 뷔페 식당 프렌차이즈들이 생겨났지만 

우리 가족들에게 10년 넘게 변함없이 뷔페 식당의 지존으로 통하는 곳은 

바로 여기 <마키노차야>

한참 자주 다닐 때는 1년에 3-4번도 갔었는데 

몇 년만에 방문이다보니 

아주 오랜만에 초등학교 동창을 만나러 가는 것 처럼 설레임과 불안함이 교차^^

그새 판교 쪽에 지점도 하나 더 생겼다는데 

우리는 늘 가던대로 역삼점으로 예약.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엔 

지하철 2호선 강남역에서 내려 1번출구로 나가 

쭉 걸어올라가다보면 오른쪽으로 보인다.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건물 바로 옆에 주차장이 있는데 

발렛 파킹을 해주므로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다. 

단 주차는 2시간 동안만 무료이고 

발렛파킹 요금은 2천원. 

주말이나 휴일에 이용하거나 

이용자가 많은 시간에는 조금 기다릴 수도 있지만, 

지하철 역에서 조금 걸어야하기때문에 확실히 자가용 이용이 편리하긴 하다. 



할인 받는 방법은 마키노차야 멤버십 가입 유무에 따라 크게 두가지가 있다. 

멤버십에 가입이 되어있지 않다면 

위메프나 티몬 같은 소셜 커머스에서 판매하고 있는 쿠폰을 미리 구입하면 된다. 

이 경우 1인당 1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만약 나처럼 마키노차야 멤버쉽에 가입한 적이 있다면 

1년에 두번, 성인 2인 이상 식사시 1인에 한해 5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멤버십 카드가 있는 경우라도 테이블당 1인만 50% 할인이 적용되므로

5인이상이라면 쿠폰을 사는 편이 낫다. 


마키노차야 멤버십에 가입하는 방법은 

식사를 마치고 계산할 때 

카운터에서 멤버쉽 카드를 받고 싶다고 하면 

이렇게 생긴 카드를 준다. 



그걸 받아서 집에 와서 마키노차야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회원 가입을 하고 카드에 쓰인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멤버십 회원의 경우는 총 식사 금액의 2%를 적립해주니 이래저래 이득. 

그 밖에도 멤버십 회원이 받을 수 있는 자세한 혜택은 다음과 같다. 



마키노차야의 영업 시간은 다음과 같다. 

주말에는 1부와 2부로 나누어서 영업하는데 

주중, 주말 모두 이용 시간은 2시간으로 제한되어 있다. 

제한되어 있다는 사실이 심리적으로 압박감을 주지만 ㅎㅎ

막상 이용해보면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니 걱정 마시길~



식사 요금은 

주중 런치의 경우 성인 1인당 29900원 

주중 디너와 주말, 공휴일은 44900원

디너에만 나오는 메뉴는 

스테이크  초밥, 등심 스테이크, 바베큐폭립, 멍게보쌈, 간장 게장, 양다리구이, 칠리 새우 등이다. 

그에 비해 런치에는 돼지고기 등심 구이와 양념 게장 등이 나오니 

가격 차이 만큼이나 품격?도 다르다고 할 수 있을 듯~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평일 점심이 실용적이고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하는데  

아무리 뷔페라고 해도 어차피 먹을 수 있는 양은 정해져있고 

점심 메뉴 역시 다양한 메뉴들로 구성된다는 점에서는 저녁 메뉴와 다를 바 없기 때문이다.  


어쨌든 이번 방문은 평일 점심 식사시간이었으니 

점심 식사 중심으로 설명하자면

씨푸드 뷔페에 걸맞게 

다양한 초밥들-연어초밥, 광어초밥, 군함말이 초밥, 새우초밥. 계란말이 초밥- 과 롤 종류

그리고 광어와 연어 회, 물회 등이 있었다. 

요즘 오징어가 워낙 비싸서인지 물회에 멍게와 학꽁치만 있는 것은 매우 안타까웠지만...



마키노차야의 매력은 

씨푸드 뷔페지만 씨푸드와는 무관한 

다양한 국적의 요리들을 골고루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동네 중국요리 집에서 파는 2만얼마짜리와 견주어도 결코 밀리지 않을 류산슬은 물론,

탕수육, 팔보채, 즉석 짜장면은 물론, 

빠에야, 피자, 파스타 등의 유럽 요리



낙지젓, 명란젓, 양념게장, 다양한 나물들, 전복죽, 영양밥 등 다채로운 한식 메뉴와 

즉석에서 요리되는 새우튀김, 샤브샤브, 일본 라멘, 소바 종류에 이르기까지 



단품 음식으로 내놓아도 손색없을 요리들을 먹다보면 

왜 인간은 겨울잠 자기 전의 곰이나 뱀처럼 

한꺼번에 먹고 내리 굶을 수 없는 것인지 원망스러울 뿐~^^



하지만, 그 모든 요리들의 매력을 초월하는 

이 식당의 진짜 매력은 바로 디저트. 

형형색색의 달달한 케이크와 마카롱, 그리고 다양한 음료와 아이스크림,

직접 만들어먹는 팥빙수에 이르기까지 ~




사실 늘 그렇듯 뷔페 식당이란 곳은 

일단 들어가서 한 두바퀴 도는 순간 

어쩌자고 많이 먹지도 못하면서 이런 곳엘 다시 왔나 후회하게 만드는 곳이지만, 

각기 입맛이나 기호가 다른 사람들의 

평균 만족도를 높이기엔 이보다 좋을 수 없는 선택일 듯. 

늘 먹고 나면 본전 생각나는 곳이 뷔페 식당이지만 

그래도 이런 저런 이유로 뷔페 식당을 가야한다면 단연코 추천하고 싶은 

<마키노차야> 

가족 모임이나 회식 등 단체 모임의 경우 

조용한 분위기에서 식사하고 싶다면 

반드시 미리 룸으로 요청해서 예약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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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빨간마트료시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