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지금부터 시작 :: 제주 조아렌트카 이용 후기
카테고리 없음2020. 12. 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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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5년간 해마다 2차례씩은 제주에 가지만 

렌트카를 이용한 건 무려 7년만에 처음. 

모처럼 렌트카를 이용했던 렌트 후기 지금부터 시작. 

 

내가 이용한 곳은 

제주 민속5일장 부근에 위치한 조아렌트카. 

렌트카 예약 과정은 여기를 참고하시길~

 

colorlessideas.tistory.com/534

 

20' 겨울 제주 여행 준비 1. 렌트카 예약

제주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가장 먼저 준비해야할 것은 당연히 항공권이라고 생각해왔는데 이번에 제주 여행을 준비하면서 보니 그 보다 앞서 예약해야할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렌트카!

colorlessideas.tistory.com

 

예약을 하고 나면 카톡으로 예약 내용과 렌트카 회사까지 타고갈 셔틀 버스 승차장에 관한 안내 카톡이 온다. 

그리고 미리 운전자 정보를 입력할 수 있는 링크가 오는데 

이걸 사전에 등록 해두면 현장에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니 

반드시 미리 기입해두기를 추천. 

 

비행기에서 내려

카톡으로 안내받은 대로 공항 주차장으로 가니 

이렇게 버스가 기다리고 있었다. 

셔틀 버스는 2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고~(정시, 20분, 40분 출발)

 

캐리어는 저렇게 짐칸에 실어도 되고 

기내용 캐리어의 경우 버스에 그냥 들고 타도 된다. 

공항에서 조아렌트카까지는 5-7분? 정도 

아무튼 멀지 않다. 

 

셔틀 버스에서 내려 사무실에 들어가면 차례대로 렌트카 대여 수속을 밟게 된다. 

면허증을 주고 운전자 정보를 확인한 후 

추가 보험에 관한 안내를 받는데 

완전 자차 보험에는 포함되지 않는 긴급 출동이나 휠 파손, 타이어 펑크 등까지 보장해주는 보험을 추가하면 하루 5천원씩 

긴급 출동, 휠 파손 등을 비롯해 프리미엄급 무한 보상을 받을 경우 하루 1만씩 추가가 된다. 

운전 30년 무사고경력인 나는 추가없이 애초 렌트카 예약 당시 가입한

보상 금액 300만원 한도의 완전 자차만 하기로~

 

수속이 끝나고 나면 

차 위치와 차 번호를 알려준다. 

내가 빌린 차는 바로 이것, 2019년형 K5 (LPG)

 

예전에는 직원과 함께 꼼꼼히 확인했는데

이제는 그냥 혼자 알아서 사진을 찍으라고 하더라. 

혹시라도 나중에 분쟁이 있을 수 있으니 

구석 구석 꼼꼼히 살펴보며 사진을 찍고 

마지막으로 시동을 걸어 계기판의 남은 연료량 사진까지 찍고 나서 

드디어 출발. 

렌트카 반납시에는 처음 빌릴 당시에 연료량을 맞춰줘야 하므로 확인  필수!

 

분명 내 차와 급이 같은데도

남의 차다보니 부담스러워 초보처럼 어리버리~

처음 몇 시간은 긴장의 연속이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익숙해졌다. 

2019년식임에도 불구하고 주행 거리가 무려 7만km가 넘었다. 

그러니 렌트카를 빌릴 때는 차종 만큼이나 연식도 고려해야할 듯~

 

3박 4일 79시간 제주 한 바퀴를 돌고 

구석구석 우리가 원하는 곳까지 다 돌았는데도 

연료비는 3만5천원. 

휘발유차에 비하면 역시나 아주 저렴한 연료비. 

 

외관 상으로 가벼운 사고 흔적이 몇 곳 있기는 했으나

내부 청소 상태도 양호했고 

전반적인 승차감 역시 만족스러웠다. 

 

말썽없이 잘 달려줘 3박4일 동안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어 좋았던

조아 렌트카 대여 후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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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빨간마트료시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