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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11.27 상도동 생활의 달인 빵집 <브레드 덕 >
길 위에서 맛집 읽기 2018. 11. 2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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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라베이크>에서 사다 먹은 앙버터 맛이 잊히질 않아

집 근처에서 앙버터 맛집을 알아보다

알게된 이 곳 <브레드덕>

 

생활의 달인에도 나왔다고 하고

상도동 유명 빵집 중 하나라기에

궁금해 다녀왔다.

 

 

위치는 상도역과 장승배기 역의 중간 쯤인데

어느 역에서 가도 비슷한 거리일 듯~

상도동이 본점이고

중앙대 쪽에 2호점도 있다고 한다.

 

 

얼핏 봐도 무척 아담한 크기의 빵집.

실내에는 빵을 굽는 공간과

빵 진열장, 빵을 고를 수 있는 공간 딱 그정도만 있다.

 

 

 

매주 일요일은 휴무.

빵 나오는 시간표를 잘 보고 가시길~

 

가기 전에 몇몇 블로그를 검색해보니

늦게 가면 빵이 떨어진다기에

미리 예약하고 찾아오니 편리했다.

예약 방법은 카카오 톡 친구 찾기에서

"breadduck"을 검색해 카톡으로 주문하거나

070-8827-0008로 전화해 예약 주문하면 된다.

결제는 현장에서~

 

 

나는 카톡으로 주문해놓고

정해진 시간에 가서 찾아왔는데

정말 편리했다.

 

빵 종류는 다양하지는 않지만,

요즘 핫한 빵 종류들은 대체로 다 있다.

 

 

홍차와 어울리는 스콘도 있고

 

 

 

그냥 먹어도 좋고

치즈와 토마토를 넣어 간단한 샌드위치로 먹어도 좋은 치아바타도 있었다.

치아바타 종류가 다양해서 마음에 들었는데

특히 우리가 좋아하는 바질 치아바타가 있어서 사왔다.

바질 향이 강하고 빵 자체도 부드러워 맛있었다.

 

 

현장에서 시식해본 크랜베리 호두 바게트도 맛있었는데

이 날은 무화과 깜빠뉴를 예약해 놓은 바람에

다음을 기약~

 

 

여러 종류의 깜빠뉴가 다 맛있어보였는데

내가 산 건 무화과 깜빠뉴.

식감도 좋고 무화과가 많이 들어가 맛있게 먹었다.

 

 

샌드위치 종류는 몇가지 안되고 평범해 보이지만

나름 특색있을 듯~

이것 또한 다음을 기약.

 

 

앙버터와 쌍벽이라는 버터 브레첼 맛도 궁금.

 

 

식빵 종류가 또한 매우 다양.

특별히 뭔가를 발라 먹지 않아도 식빵 자체로 충분히 맛있을 듯~

 

나를 이 곳까지 오게한 바로 이 아이,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앙버터.

버터도 두껍고 팥도 두꺼워

먹으면서 내내 살찌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다.

내가 처음 먹었던 다른 제과점 앙버터와는 달리

이 집은 바삭한 빵 사이에 버터와 팥을 듬뿍 넣었는데

내 입맛에는 단맛이 조금 강하게 느껴졌다.

 

 

세가지 빵을 먹어봤을 뿐이니

전체적인 평가는 무리지만

내가 먹은 빵들 모두 기본 이상이었고

개인적으로 무화과 깜빠뉴는 최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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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빨간마트료시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