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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9.04 다양한 종류의 빵을 즐길 수 있는 낙성대 빵집 <쟝 블랑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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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과 여러 매스컴을 통해 유명 빵집으로 자리잡은 쟝 블랑제리.

위치는 낙성대역 4번 출구 근처.

서울대학교 내부를 순환하는 2번 버스 출발점정류장 앞.

손님이 많은 시간대에 가면

버스 대기줄과 빵집 대기줄이 양옆으로 늘어서있는 진풍경ㅋ을 볼 수 있다.

 

 

 

3년전 우연히 이 앞을 지나다가

길게 늘어선 줄에 호기심을 느껴 처음 가본 이후 

지금은 단골이 된 곳.

 

<쟝 블랑제리>가 유명세를 타게 된 일등공신은 뭐니뭐니 해도 바로 이 단팥빵.

 

 

얼마 전까지만해도 1500원이었던 것 같은데...?

요즘 물가가 너무 많이 오르는 듯.

쟝블랑제리 단팥빵은 빵 부분보다 단팥이 더 많다고 생각될 만큼

많은 단팥량과 단팥 안에 들어간 고소한 견과류가 특징.

팥을 좋아하지않는 나같은 사람에게는 그다지 인기 메뉴가 아니지만

옛날 단팥빵에 향수를 느끼시는 연로하신 분들께는 인기 만점.

 

쟝블랑제리에 처음 방문한다면

매장내에 표시된 베스트 빵 순위를 참고해도 좋을 듯~

2위는 생크림 팥빵.

팥과 생크림이 들어가있는 달달한 맛.

 

 

3위는 고로케.

장블랑제리에서 판매하는 거의 모든 빵을 먹어본 사람으로서

가장 추천하고 싶은 빵.

각종 채소와 달걀로 속이 꽉 차있는데다 크기도 커서

식사대용으로 충분하다.

개당 2500원이니 최고의 가성비라 할 수 있을 듯~

 

 

4위 크림 치즈번

초코칩으로 토핑된 크림 치즈번.

블랙 커피와 함께 먹으면 좋을 단 맛.

 

 

5위 초코범벅

이름 그대로 빵이라기 보다는 초콜릿 덩어리 같은 맛.

가끔 스트레스 지수가 높을 때

단맛의 최고 절정인 이 빵을

조금씩 잘라 먹다보면 스트레스가 진정되는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다.

다만 적당한 선에서 멈추지않으면

살 찌는 소리와 느글거림 탓에

기껏 하강한 스트레스 지수가 다시 급상승할 위험도 있으니 적당한 주의 요망.

 

 

내가 좋아하는 주니어 맘모스빵.(4천원)

어쩌다 단 맛이 당기는 날이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맛.

빵 안쪽에 완두앙금, 단팥앙금, 크림에 밤과 약간의 견과류까지 토핑되어 두툼해서

한 조각만 잘라먹어도 포만감이 느껴진다.

원래 쟝블랑제리 오리지널 맘모스빵은 가성비가 좋은 것으로 유명한데

시간대별로 한정 물량만 판매하기때문에 줄을 서지 않으면 살 수 없다.

게다가 너무 크기때문에 나처럼 혼자 먹는 사람은

도저히 다 먹을 수 없는 양이기도 해

나는 늘 맘모스 주니어빵으로 만족.

오리지널 맘모스빵은 주니어빵의 거의 두배 크기이면서 값은 5천원.

줄 서서 기다려서라도 싼 값에 구입하기를 원한다면...?

줄을 서시오~

 

 

 

 

우리 가족에게 이 빵집이 인기있는 건 바로 케이크때문.

프랜차이즈 빵집들에 비해 디자인도 예쁘고 맛있어서

선물하기에도 좋다.

케이크는 다른 빵 종류들에 비해 달지않고

생크림도 신선.

조각 케이크로도 판매하며 가격은 4500원에서 6천원정도.

티라미수가 정말 맛있다.

 

 

냉장고에서 판매하고 있는 샌드위치와 음료들.

샌드위치 맛 역시 나쁘지 않으며 

역시나 다른 빵집들에 비해서는 가성비가 좋은 편~

 

 

한 켠에서 판매하고 있는 선물 세트.

다른 집에 초대받았을 때나

어르신들께 인사드리러 갈 때 선물로 사가면 좋을 아이템.

 

 

방문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이렇게 택배도 하고 있나보다.

줄 안서도 되니 편리할 듯~

 

 

 

'빵맛 다 거기서 거기지'라고 생각할 지 모르지만

먹어보면 확실히 다른 쟝블랑제리의 빵들.

워낙 다양한 종류의 빵과 케이크들을 갖추고 있어

한 번쯤 구경가보는 것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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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빨간마트료시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