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정에 대해 묻는 에어비앤비 호스트에게
마켓 구경을 가려한다고 했더니 추천해준 <캠든 마켓>
사실 우리가 이 날 가려고 계획한 곳은
노팅힐 <포토밸로 마켓>이었지만
런던 여행이 세번째인 꽃별이 역시 이 곳을 추천하기에
들렀다 가기로~
캠든 마켓은 우리나라로 치면 홍대 근처 분위기.
젊은 연령층이 주고객이며 빈티지와 앤티크 패션은 물론, 다양한 먹거리와
독창적이고 예술적인 상품 등
그야말로 없는 것 빼곤 다 있는 곳.
워낙 넓은 곳이라 5개 구역으로 나뉜다는데
우리가 간 곳은 캠든마켓 중 가장 규모가 크다는 캠든록마켓이었다.
영업시간:10:00-18:00
가는 법: Tube 캠든 타운(Camden Town)역 캠든하이스트리트( Camden High St.)출구로 나
와 오른쪽 방향으로 걷다보면 오른편에 캠든 마켓.
여기서 5분 정도 더 가면 캠든록마켓(Camden Lock Market)
토요일이라 그런지 정말 사람들이 많아서
거의 떠밀려 다니는 수준.
곳곳에 다양하고 개성적인 물건들을 많이 팔고있었다.
특히 거리 카페나 길거리 음식들을 팔고있는 노점들이 인상적이었고
그 곳에 앉아 음료와 식사를 즐기는 사람들의 밝은 표정도 보기 좋았다.
역시
세계 어느 곳을 가든 시장 만큼 활기차고 흥미로운 곳도 찾기 힘든 듯~
마켓 옆으로 운하가 흐르고 있어
수상 시장 분위기도 나고 운치있어 좋았던
<캠든 록 마켓>
하지만, 우리의 목적지는 노팅힐 <포토벨로 마켓>이었기에
에너지를 아껴야했으므로 이 곳에서는 그냥 한 바퀴 쭉 돌고 나와야했다.
여유있게 둘러볼 수 있었다면 더욱 좋았을텐데...
여행자에게 부족한 건 언제나 시간.
돌아와서 사진을 보니 더욱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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