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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스트라스부르에서 먹은 슈크르트의 맛을 잊지 못해
콜마르에서도 같은 요리를 먹기로하고 레스토랑을 탐색하던 꽃별왈,
콜마르에는 의외로 미슐랭 맛집을 비롯해 유명한 음식점이 많단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이 날은 어머니 날 공휴일이었고
유명 식당 중에 상당수가 문을 닫았거나 예약 만료. ㅠㅠ
또다시 직관과 본능에 의지해 결정한 오늘의 식당은
쁘띠 베니스 초입에 위치한
<Le Comptoir de Gorges>
강변 쪽으로 야외 테라스도 있고
내부도 상당히 넓은 레스토랑.
처음에 테라스 자리로 안내받고는
전망 좋은 곳에서 식사하게 되었다고 좋아했는데
실제로 앉아보니 햇빛이 너무 따가워서
실내로 자리를 옮겼다.
우리는 계획대로 슈크루트와 샐러드
그리고 수도원 맥주와 알자스산 와인을 주문했다.
전날 맛있게 먹은 슈크르트는 별거 아니었구나 싶을 만큼
이 곳 슈크르트는 뭔가 정통성이 느껴지는 맛이었고
고기, 소시지, 감자, 양배추까지 뭐 하나 맛없는 게 없었다.
그에 비하면 함께 주문한 샐러드의 맛은 평범.
스트라스부르와 콜마르 지역 여행 계획이 있다면
반드시 이 식당이 아니라도
슈크르트와 수도원 맥주 그리고 알자스 특산 와인을 꼭 먹어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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