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지금부터 시작 :: 서귀포 시내 중심 <퍼스트70> 호텔 이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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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일 : 2020. 12월초 

가격 : 5만3천원 (디럭스 트윈룸, 부킹닷컴 특가예약)

 

제주도 특히 서귀포 지역은 

우리나라 어느 지역 보다 숙소 선택의 폭이 넓은 곳이다. 

비수기라면 4만원대에 4성급 호텔을 이용할 수 있는데다 

호텔이 워낙 다양해 

여행 계획 짤 때마다 호텔 고르는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곳. 

 

그래서 서귀포 시내에 숙박할 때면 

매번 다른 호텔을 이용하는 편인데 

대체로 만족도가 높았다. 

이번에도 역시 새로운 호텔을 이용해보기로 하고

선택한 곳이 바로 여기 <퍼스트 70>호텔.

 

이름은 자주 들어봤는데 도대체 어디 있지 싶었는데 

알고보니 이중섭 거리 바로 근처로 

서귀포 시내 중심에 교통 편리하고 

관광지 이용도 편리한 위치였는데 

큰 길가 쪽에서 조금 안쪽이라 이제껏 못보고 지나쳤나보다. 

 

외관은 이런 모습. 

실내에 들어서면 이렇게 중앙 부분이 뚫려있고 

가운데를 기준으로 서로 다른 호텔이라 특이하더라. 

왼쪽은 노블피아고 오른쪽이 더 퍼스트 70호텔

로비에 두 호텔 리셉션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1층에는 편의점이 있어 편리하고 

지하 1. 2층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하늘 공원이라고 적혀있는 루프 탑이 궁금해 올라가보니 

테이블이 몇 개 놓여있고

멀리 바다가 보였다.

겨울이라 그런가?

공원이라 하기엔 너무 아무 것도 없어 조금 황량한 느낌이었다. 

 

우리가 머문 방은 디럭스 트윈룸. 

싱글 침대 하나와 더블침대가 배치되어 있었다. 

 

침대 앞쪽 공간으로 작은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 

식탁으로 활용 가능. 

 

책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 

편리했다. 

 

욕실이 꽤 넓은 편이고

욕조가 있어 편리했다. 

 

욕실 옆으로 미닫이 문이 있고 

변기가 분리되어 있다. 

 

한가지 불편했던 건 욕실 미닫이 문이 꽉 닫히지 않는다는 사실. 

처음엔 고장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원래 구조 자체가 문이 끝까지 안닫혀 끝 쪽으로 5센티 정도 틈이 생길 수 밖에 없더라.  

우리야 모녀 여행이니 상관없지만, 

여행자의 구성에 따라 매우 불편할 수도 있을 듯~

 

7층이었던 우리 방에서 내려다본 풍경. 

멀리 바다가 보이긴 보인다.ㅎㅎ

 

<퍼스트 70> 호텔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해보자면 

장점은 첫째, 서귀포 시내 관광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이중섭 거리, 매일 올레 시장이 도보 3-5분 거리라 위치상 매우 편리한데다  

큰 길가 쪽이 아니라 주변이 비교적 조용하다는 점. 

둘째, 주변에 도보로 이용 가능한 맛집이 많다.

<오는 정 김밥> <쌍둥이 횟집>이 바로 지척에 있고

조금 더 걸어가면 맛집들이 모여있는 아랑조을 거리가 있으며

중국 요리맛집 <덕성원> 커피로 유명한 <유동 커피> 등 서귀포 대표 맛집들이

다 도보 가능한 거리에 있다. 

세째, 1층에 편의점이 있어 편리하다. 

장점들이 서귀포 시내 일반적인 호텔들이 다 가지고 있는 특성임에 반해 

내 기준에서 이 호텔의 단점은 좀 치명적이다. 

호텔 시설이 전반적으로 낡았는데 

낡은 거야 세월의 흔적이니 어쩔 수 없다해도 문제는 청소 상태.

청소에 민감한 편이 아님에도 청소 상태가 불량해 거슬리는 부분들이 있었고-물론, 리셉션에 전화하면 조치 해주기는 한다- 수건도 정말 낡았더라. 

개인적으로 다시 이용하지는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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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빨간마트료시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