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지금부터 시작 :: 뱀사골 산채비빔밥 맛집 <전주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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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버스투어로 다녀온 뱀사골 여행.

뱀사골에서 와운마을 천년송까지 걷고난 후 

뱀사골 입구에 있던 식당가에서 점심을 먹었다. 

산에 왔으니 메뉴는 무조건 산채 비빔밥으로 오기 전부터 정했으나 

문제는 식당. 

 

뱀사골 입구에 늘어선 식당가 앞에서 

어디를 갈까 망설이던 우리에게 

버스 투어 가이드 분이 추천해주신 곳이 바로 여기 <전주 식당>

가이드 분이 이 곳에 오실 때마다 찾는 맛집이라기에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여기로 결정!

산채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메뉴들이 있으나 

우리는 초심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산채비빔밥을 주문했는데 

가격은 8천원.  

나들이 나온 분위기 내려고 야외 테이블에서 자리를 잡고 나니 

바로 차려진 밥상.

 

여러 종류의 산채가 가득든 대접에 계란 후라이도 한 개 들어있는데 

여기에 공기밥을 부어 비벼 먹는다.

여기에 또 산채 몇 종류와 김치 몇 종류가 반찬으로 나와 

그야말로 산채 잔치!

된장찌개도 함께~

집된장으로 끓였다더니 과연 색깔이 진하긴 진하더라. 

맛은?

'와 놀라워라' 정도는 아니고 우리 입맛에 그럭저럭 먹을만~^^

개인적으로 이 집에서 정말 맛있었던 건 바로 알타리 김치와 갓김치.

맨날 김치를 사다 먹으니 이런 김치 먹어본 게 진짜 얼마만인지...

딱히 우리 엄마 손맛은 아니었지만 ㅋㅋ

김치 본연의 맛이 살아있는 시원, 아삭한 그 맛은 한 동안 잊지 못할 듯~

 

산채비빔밥을 이 근처 다른 식당에서는 먹어본 적이 없으니

꼭 이 집을 가야한다고 주장할 근거는 없으나 

내가 먹어본 산채비빔밥 중에는 탑3 안에는 들 것 같은 

가성비와 다양한 산채 구성이 인상적이었던 <전주식당> 후기는 여기까지~

 

https://colorlessideas.tistory.com/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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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빨간마트료시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