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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4.21 영양 만점, 찰떡 궁합 <치즈토마토 베이글>과<바나나케일스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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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코스트코에 갔다가 사온 베이글.
6개짜리 2봉지씩, 무려 12개를 묶어서 팔기때문에 

매번 살 엄두가 안났는데 

이번엔 마침 동행이 있어 사이좋게 반씩 나눴다.

가격은 6290÷2=3150
개당 500원이 조금 넘는 착한 가격.
고급진 맛은 아니지만 

바삭하게 구워서 크림치즈나 잼을 발라먹으면 아침 식사 대용으로 딱!



하지만, 그런 정도의 가벼운 요리?라면 

여기에 포스팅 할 이유도 없겠지. ㅎㅎ

이 카테고리의 목적은 전적으로 내가 부재시 남아있는 가족들이 

내가 해주던 요리를 직접 해먹을 수 있게하는 것이므로 

오늘의 레시피 역시 우리가 자주 먹는 "치즈토마토 베이글"


재료 준비 

베이글, 치즈, 토마토, 바질페스토(입맛에 맞는 사람만) 


치즈는 집에 있는 치즈 중 아무거나 사용해도 상관없지만

개인적으로는 토마토와 잘 어울리는 모짜렐라 치즈를 추천하고 싶다. 

평소에는 나 역시 모짜렐라 치즈를 이용하지만 

이번에는 코스트코에서 베이글과 함께 구입한 

몬테리잭 치즈(7290원)를 이용했다. 

듣던대로 짠 맛이 강한 편~


워낙 양이 많은데다(907g) 덩어리로 되어있어
구입 즉시 적당한 두께로 잘라 

나중에 먹을 것은 랩에 개별포장해서 냉동실에,
조만간 먹을 것은 냉장고에 보관해야한다. 

치즈는 식도보다는 빵칼로 자르는 것이 좀 더 쉽다. 




베이글은 그냥 먹으면 퍽퍽하므로 
토스트기나 오븐(없으면 후라이팬)에 구워서 먹어야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나는 얼마 전부터 에어프라이어를 자주 이용하는데
예열할 필요가 없는데다
조리 시간도 오븐보다 짧게 걸려 편리하다.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이 없다면 프라이팬을 이용해도 된다. 
다만 빵을 굽는 동안 치즈가 녹을 수 있도록 
프라이팬은 반드시 뚜껑을 덮어서 사용하도록. 

내가 사용하는 에어프라이어는 쿠비녹스 cx-174df모델. 타사제품은 써본 적 없어 비교할 수 없지만, 작동법도 간단하고 성능도 우수해 만족.


조리 과정 


1. 베이글은 반으로 가른다.
식도보다는 빵칼을 이용해야 쉽게 갈라진다.



2. 베이글의 자른 단면이 밑으로 가게 에어프라이어 용기에 넣고 

180도에서 2분간 굽는다. 



3. 치즈와 토마토(적당한 두께로 썬다)를 준비한다.



4. 베이글의 잘라진 단면에 바질페스토를 바르고

치즈와 토마토를 얹는다.



5.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그 위에 치즈와 토마토를 차례로 깔고
180도에서 3분 굽는다.


빵이 구워질 동안 음료준비.

오늘의 음료는 "바나나 케일 스무디"


재료 준비

케일 3-4장, 바나나 한개, 우유 100-150ml


1. 케일과 바나나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믹서기에 넣는다.
내가 사용한 믹서기는 오스터 스무디 블렌더로 
나는 코스트코에서 구입했지만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다.
가격 대비 성능이 우수한 편이며 2년 넘게 잘 쓰고있다.



2. 우유 100-150ml를 붓고
믹서기에 간다.


완성!



꽃별아, 

조리 과정을 말로 설명하니까 정말 복잡하게 들리지만 

막상 해보면 진짜 간단한 거야. 

조리시간 15분이면 충분해. 


엄마가 이렇게까지 힘들게 레시피 올려놨는데 

하라는 대로 안해먹고 

베이글 맛도 없게 그냥 생으로 물이랑 먹으면~ㅠㅠ

생존을 위한 음식 말고 

건강을 생각하는 격조있는 음식을ㅋㅋ 만들어 먹도록 하여라. 


2019/04/18 - 빵칼만으로도 만들 수 있는 초간단 요리, <토마토 계란 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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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빨간마트료시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