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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01.04 겨울 억새와 용눈이 오름을 바라보며 제주 <레일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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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일자 : 2020. 12월초

 

제주 여행은 워낙 여러번 해서 

웬만한 관광지들은 다 가봤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여행을 준비하다보니 제주에도 레일바이크가 있단다. 

겨울이라 너무 춥지 않을까 망설였지만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용눈이오름 바로 옆이라기에 

두 군데를 묶어 한꺼번에 다녀왔다. 

 

제주 <레일바이크>는 동부권에 속해있다. 

산간지역에 있어 바다는 보이지 않지만, 

가을이나 겨울에 가면 억새가 펼쳐진 드넓은 초원을 볼 수 있다. 

주변에 아무 것도 없어 황량하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고 

바람이 거센 날에는 체감 온도도 매우 낮은 곳이다. 

겨울에 간다면 장갑, 모자, 목도리 착용 필수!

 

입장권은 현장에서도 구매가 가능하지만 

네이버에서 미리 구입하면 

1인당 9800원(성인 기준)에 구매 가능하니 

반드시 사전 구입하기를 추천하고 싶다. 

(만약 구입해놓고 이용하지 않더라도 환불 가능)

 

네이버에서 구매했을 경우

매표소에서 예매 내역을 확인한 후 

표로 바꿔야 한다. 

 

탑승 시간이 정해져 있는데 

우리는 11:58에 도착해 기다리지 않고 바로 탈 수 있어 좋았다. 

탑승 시각은 정시에서 30분사이이므로 

기다리는 걸 싫어한다면 아래 시간표를 참고하시길~

 

레일바이크 타러 가는 길에 

귀여운 토끼들도 있고  

 

포토존도 몇 군데 있더라. 

 

계절이 계절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정말 없었다. 

 

레일 바이크 시설이 노후했다더니 

과연....ㅎㅎ

 

그래도 주행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고

어차피 대부분의 구간이 자동 주행이라 

다리가 아프지 않아 좋았다. 

 

레일 바이크에 앉아

주변 오름과 풍경을 보면서 한 바퀴 빙 돌아보고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노선.

이 계절에 아이들과 함께 탄다면 아이들이 조금 지루해할 수도 있을 듯~

 

쓸쓸한 겨울 억새 풍경의 극치.

 

그래도 제주가 아니라면 좀처럼 보기 힘든 

탁 트인 초원 풍경과 오름을 바라보다보면

마음이 차분해지면서 

힐링 되는 기분. 

 

역시 황량하긴 한 듯~ ㅋ

 

바람이 세게 부는 날은 체감 온도가 낮아 많이 춥고 

취향에 따라서는 너무 볼 게 없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번 제주 여행에서 가장 좋은 기억으로 남은 <레일 바이크> 후기는 여기까지.

 

colorlessideas.tistory.com/539

 

성산 인스타 스시 맛집 <타쿠마>

모녀 여행이라고는 하지만, 20대와 50대 나이 차이를 고려한 취향도 반영해야했으니 스시를 사랑하는 꽃별이 입맛과 그녀의 인스타 사진 업로드를 위해 맛집 검색에 들어갔다. 그 결과 발견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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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빨간마트료시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