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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에서 5박중 3박은 미케비치 근처에 있는 <아바타>호텔을 이용했어요.

이 호텔로 결정한 이유는 

첫째, 여행사와 연계된 다양한 투어 상품들이 있고

둘째, 바나 힐즈로 가는 호텔 셔틀(왕복 1인당 한화 7500원)을 운행하고 있으며

세째, 미케 비치 근처라서 씨뷰룸을 예약하면 전망이 좋다는 후기 때문이었어요. 


 

아바타 호텔 로비. 체크인 수속을 하는 동안 웰컴티 서비스가 제공되는데 맛은 그다지~

 


 

저는 후에를 여행사 상품을 이용해서 갈 생각이라 열심히 알아봤었는데 

한국어 가이드가 확정된 곳을 찾기 힘들었고 

한국에서 소셜이나 여행사를 통해 판매하는 상품들은 

이 호텔에서 판매하는 상품과 일정은 같았지만 

투어 요금이 1인당 2만원 정도가 더 비싸더라고요. 

어차피 이래도 저래도 영어가이드라면 현지 투어 상품 역시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 

예약하게 되었지요. 

아바타 호텔에는 후에 투어 외에도 여러 투어 상품과 택시 렌트 상품을 대행 판매하고 있었는데 요금은 여기를 참고하세요. 

 

후에 투어는 1인당 한화로 4만5천원.

점심 식사와 입장료가 포함되어 있고 팁은 요구하지 않았어요. 

예약은 이용 전날 오후 5시까지 리셉션에 하시면 돼요. 

자세한 여행 후기는 여기에~

2018/03/25 - 다낭 여행지 추천2 -현지 여행사를 통해 떠난 후에 투어


가기 전에 호텔 측에 몇가지 문의 사항을 이메일로 보냈었는데 

빠른 시간내에 답장을 주는 직원들의 성실함이라든지 

질문이나 요구 사항에 성심성의껏 답해주는 친절함도 인상적이었어요. 

 

 

제가 예약한 방은 디럭스 씨 뷰룸이었는데 공간이 꽤 넓었어요. 

애초에 배정받았던 7층은 앞에 짓고 있는 건물에 가려 

바다가 부분적으로 밖에 보이지 않길래 방 교체를 요구했어요. 

다행히 여유 방이 있다며 10층으로 바꿔주어서 바다 전망을 맘껏 볼 수 있었지요. 

이 호텔 씨뷰룸에 숙박 예정이시라면 최대한 고층을 배정 받으시길 바라요. 

그런데, 고층 씨뷰룸엔 욕조 대신 샤워룸만 있다는 것도 참고하시고요

 


 

사진에는 없지만 작은 바구니에 웰컴 과일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저희가 갔을 때 이 일대는 공사하는 곳이 많아 다소 어수선하고

낮에는 물론, 밤에까지 공사를 하는 날도 있어서 소음이 심했어요.

방음 역시 잘 되는 편이 아니라서

한밤중에 체크 아웃하는 옆방 투숙객때문에 잠을 설치긴 했지만

뭐 크게 불편할 정도는 아니고요.

 

조식은 3층 레스토랑에서 먹는데

단체 투숙객과 시간이 겹치면 조금 정신 없긴 해요.

그래도 음식이 떨어지기 전에 잘 채워놓는지

한번도 음식 접시가 비어있는 것은 보지못했어요.

부페 식당의 직원들도 다들 부지런하고 친절해서

빈 접시도 바로바로 치워주시더라고요.

조식 뷔페 음식이야 다 거기서 거기.

그냥 4성급에 맞게 나온다고 보시면 될 듯 해요.

쌀국수는 육수 종류가 날마다 바뀌는 것 같은데

둘째날 먹었던 소고기 육수 쌀국수는 정말 맛있어서 두 그릇 먹었어요. ㅎㅎ

 

 

2층에 스파가 있길래

피곤한 엄마를 위해 이 곳에서 90분 코스 전신 마사지를 받게 해드렸어요.

그런데 엄마 반응이 별로...ㅎㅎ

그건 이 곳 마사지사 분들의 문제는 아닌 것 같고

베트남식 마사지 보다는 태국식 안마를 좋아하시는 울 엄마의 취향 탓으로 결론.

 

 

마사지 종류와 가격은 여기를 참고 하시고요.

 

 

바나힐에 갈 때 호텔 셔틀 버스를 타고 갔는데

말이 버스지 사실 버스가 아니라 7인승 정도 차량이예요.

 

  

 

왕복 1인당 7500원.

우린 둘이니까 15000원에 이용했는데

운좋게도 다른 승객이 없어서 둘이서만 탔어요.

8시에 호텔에서 출발해 바나힐 입구에 내려주고

올 때는 내린 장소에서 2시에 기사님을 만나 호텔로 와요.

시간도 적당했고 운전 기사분이 운전도 안정적으로 잘해서 좋았어요.

또 바나힐 가는 길에 바나힐 티켓 파는 곳에 들러서 미리 표를 산 덕분에

매표소에서 줄 안서고 바로 입장 가능해서 편했어요.

 

이 호텔의 또다른 장점은

도보로 10-15분 정도 거리에

다낭의 유명 식당인 <바빌론 스테이크>와 <람비엔>을 비롯해

다양한 씨푸드 레스토랑들이 있고

큰 길가로 조금만 나오면 바로 앞에 미케 비치가 있다는 사실이예요.

미케비치는 바다 빛깔은 별로 안예쁘지만 모래가 정말 고와서 걷기 좋은 해변이지요.

 

 

이 밖에도 애프터눈 티와 쿠킹 클래스가 있었는데

우리는 시간이 없어서 이용하지 못했어요.

쉬러 간 여행인데 어쩜 이렇게 쉴 시간이 없는지...ㅎㅎ

 

 

숙박료는 부킹닷컴에서 3박에 23만원에 예약했어요.

지인이 보내준 링크를 타고 들어가 예약하면

숙박이 끝나고 난 후 예약자에게는 10%환급, 링크 소유자에게는 15$ 돌려줘요.

저는 2만 3천원 정도 환급 받아서

결과적으로 1박당 7만원 정도 요금에 조식까지 포함되었으니

가성비가 아주 좋았어요.

호텔 예약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로 들어가 예약해보세요.

https://www.booking.com/s/27_8/hyemi612

 

2018/08/14 - 다낭 최고의 가성비, 가심비 호텔 추천<더 블로섬 시티 호텔>

2018/05/08 - 다낭 관광지 추천 7 세계 6대 해변 <미케비치>

2018/05/04 - 다낭 맛집 후기 2 - 대통령 내외도 다녀가셨다는 <람비엔>

2018/05/03 - 다낭 맛집 후기 1 - 2층엔 가지 마세요 <바빌론 스테이크> 1호점

2018/03/23 - 다낭 여행지 추천 1 -산 위의 작은 유럽 <바나힐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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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빨간마트료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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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다낭 여행에서 다낭과 호이안 숙소를 놓고 고민하다가 

결국 다낭에 5박 있기로 결정했어요. 

하지만 같은 호텔에 5일을 묵기는 너무 지루할 것 같아서 

2박은 시내쪽, 3박은 미케비치 쪽에서 묵기로 했지요. 


일단 처음 2박을 묵었던 호텔 <더 블로썸 씨티 호텔> 리뷰부터 시작할게요. 

우선 이 호텔이 제게 준 가장 큰 감동은 바로 

공항 무료 셔틀 서비스예요. 

호텔 홈페이지 상에는 3박이상 투숙객에 한해 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나와있지만 

제가 예약할 당시에는 

조건 없이 투숙객에게 무료 제공한다고 되어있어서 

공항에서 호텔까지 셔틀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했어요. 


이 호텔의 등급은 3.5 정도 

호텔 규모도 크지 않고 부대 시설도 별로 없어요. 

그런데 보통 5성급 호텔에서나 제공하는 공항 무료 셔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니...

게다가 우리가 간 날은 이용객이 우리 밖에 없어서 

마치 택시처럼 공항에서 호텔까지 단 둘이 타고 갔어요. 

구체적인 이용 방법은 

호텔에 메일로 도착 날짜와 편명을 보내면 셔틀 예약 확정 메일이 와요. 

그리고, 도착하는 날 다낭 공항에서 밖으로 나오면 

투어 업체나 호텔에서 손님 이름이 적힌 표지판을 들고 서 있는 사람들이 보일거예요.

그 중에서 본인의 이름과 호텔명이 적힌 표지판을 들고 있는 기사님을 찾으면 돼요. 

저는 호텔 가기 전에 환전을 해야했기에 기사님께 말씀드렸더니 

환전소로 안내해주셨어요. 

환전을 마친 후 바로 앞 주차장에 세워진 셔틀버스로 안내해주셨어요. 

다낭 공항 택시 바가지 요금에 대한 악명을 익히 들어온 터라 

호텔 셔틀 버스가 유료라도 그걸 타려고 했었는데 

무료로 이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정말 좋았어요. 


호텔은 공항에서 15분 정도 걸려요. 

듣던대로 소박한 외관이었고 

용 다리의 머리 쪽에 위치해 있어 

대부분의 관광지들이 모여있는 용다리 꼬리 쪽 호텔에 비해 

입지 조건은 상대적으로 좋지않았지만 

그래봐야 택시로 5분 정도 거리인데다 시내 무료 셔틀 버스를 운행하고 있어 

그다지 불편하지 않았어요. 



<더 블로썸 시티 호텔> 외관



<더 블로섬 시티 호텔>에서 바라본 다낭의 랜드마크, 노보텔 호텔과 시청



산책로라기엔 너무 볼품없지만 현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호텔앞 강변 산책길. 



호텔에 도착한 시각은 정오가 채 안된 시각이었는데 

요청하지도 않은 얼리체크인을 해주길래 또다시 감동했어요. 

체크인 때는 몇 가지 쿠폰을 함께 주니까 이걸 잘 챙기셔야해요. 

이틀간 먹을 조식 쿠폰,  

12층에 있는 라운지 바에서 이용할 수 있는 쌀국수 쿠폰, 

이 호텔과 같은 계열인 블로썸 리조트내 온천 사우나 이용 쿠폰 2장이요. 

쿠폰만 쓰기에도 2박 3일이 빠듯하더라고요~ㅎㅎ


리버뷰 룸을 예약하면 발마사지가 공짜라기에 

그 방을 예약한 덕분에 

창 밖으로 한강과 강 건너 노보텔이 한 눈에 들어오는 방을 배정받았어요. 

가기 전에 이 호텔 룸 상태에 대한 부정적인 리뷰를 몇 개 봐서 걱정을 했었는데 

결론적으로 기우였어요.



방 크기는 넓지않지만 캐리어를 펼치기에 충분한 공간이고 

작은 탁자와 의자가 있어서 바깥 경치를 내다보기 편했고 전망도 좋았어요. 



욕조도 넓고 쾌적한 욕실. 



방에서 잠시 쉬다가 시내로 점심을 먹으로 가려고 내려갔어요. 

이 호텔에서는 매시각 15분에 다낭 시내로 운행하는 무료 셔틀이 있는데 

지정된 장소에 내려주겠거니 했던 제 예상과는 달리 

리셉션에서 제가 가는 목적지를 묻더라고요. 

저희는 "마담란"에 가는데 어디에 내리는게 가깝냐고 했더니 

바로 앞까지 데려다 준다고 하더라고요. 

이쯤되면 버스가 아니라 택시.

이번엔 동승자들이 있어서 중간중간 그들의 목적지에 내려준 후 

우리가 마지막에 내리긴 했지만 덕분에 시내 관광도 하고 

마담란까지 편하고 안전하게 도착했어요. 

하지만, 셔틀 버스는 시내쪽 방향으로만 운행해요. 

즉 돌아올 땐 택시로~

우리야 어차피 자유롭게 돌아다니다 택시타고 들어갈 예정이라 상관없었지만요. 



리셉션 앞에 붙어있던 무료 셔틀 버스 이용 안내와 시간표.



호텔 로비에 있는 컴퓨터와 프린트기



리셉션 앞에 있던 샴푸바. 

취향대로 덜어서 가져가라는데 우리는 그럴 시간이 없었네요. 



관광을 마친 후 저녁에 호텔로 돌아와 

야경도 볼겸 쌀국수 쿠폰도 사용할 겸 12층으로 올라갔어요. 

다낭에서는 대개 노보텔 호텔 루프탑으로 야경을 보러 간다는데 

우리는 블로섬 시티호텔 12층에서 반대편 노보텔 야경을 감상했어요. 

게다가 용다리와 쏭한교의 조명, 한강 유람선들의 화려한 불빛들로 

야경이 멋지더라고요. 

비록 쌀국수는 딱 한 젓가락 분량에 맛도 별로였지만

쌀국수 보다는 야경을 보러 꼭 한 번 올라가보세요. 






무료로 제공되는 쌀국수. 맛은 그다지...



투숙 기간 중 저희는 호이안 무료 셔틀 서비스도 두 번 이용했어요. 

호이안 무료 셔틀 버스는 오후 3:15에 호텔앞을 출발해서 

호이안에서 오후 7:30에 떠나 다시 호텔로 돌아와요. 

혹시 호이안으로 숙소를 옮기기 위해 이 셔틀을 사용하고자 한다면 

그건 불가능해요. 

왜냐하면 이 차엔 짐을 싣지 못하니까요. 

15인승 정도의 작은 봉고차인데다 블로썸 리조트 투숙객들도 함께 이용하기때문에 

좌석 공간이 여유가 별로 없고

미리 예약해두지않으면 만석이라 이용 불가할 수도 있어요. 

호이안까지는 4-50분 정도 소요되는데 

하차 위치는 반미 맛집으로 유명한 "반미프엥" 바로 맞은 편에 있는 주차장이예요. 


우리는 호이안에서 하루는 코코넛 빌리지에 코코넛 배를 타러갔고 

또 다른 하루는 호이안 올드 타운과 야시장을 여유있게 둘러봤는데 

두 번 다 정말 좋았어요. 

게다가 첫번째 호이안에 갔던 날은 

오는 길에 셔틀 버스로 블로썸 리조트까지 가서 온천 사우나도 하고 왔어요. 



블로섬 리조트에서 온천욕을 마치고 택시를 기다리면서 찍은 

반대편 놀이 공원 야경. 

블로섬 리조트에서 롯데마트는 걸어갈 정도는 아니지만 가까운 편이라서

사우나 후 롯데마트에 가는 것도 편리한 동선이예요.



온천 사우나 운영 시간은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예요. 

우리는 8시가 훨씬 넘어 도착했는데 사람이 몇 명 없더라고요. 

이 곳 온천 사우나는 야외에 있어요. 

탕만 야외에 있는 것이 아니라 샤워 시설도 야외에 있는데 

저희가 갔을 때는 2월이라 조금 추웠어요. 

탕은 크지 않지만 사람이 별로 없어 이용에 불편하지않고요

저는 선산한 바람을 맞으며 탕 속에 앉아 있으니 힐링도 되고 상쾌했는데 

엄마는 추워하시더라고요. 

두번째 호이안에 갔을 때는 호텔을 이미 다른 곳으로 바꾼 후라 

옮긴 호텔로 가야했는데 혹시나 해서 기사님께 그 근처에 내려줄 수 있냐고 물어봤더니 

기사님이 호텔 정문 앞에 내려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이 호텔 2층에는 스파가 있는데 

우리는 여기서 이틀 동안 무료 발마사지를 받았어요. 

1인당 30분정도 소요되고요  

저녁 시간에 갔을 때는 마사지사가 두 사람이라 

엄마와 나, 동시에 마사지를 받을 수 있었지만 

아침 시간에 갔을 때는 마사지사가 한 명 뿐이라 교대로 받았어요. 

짧은 한국어와 영어 단어 몇 개로 

이것저것 친근하게 말을 걸어준 예쁘고 친절한 베트남 아가씨들.

딸 같은 젊은 아가씨들이 발을 만져주니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이 들어 

팁을 주었는데 조금 더 줄껄 지금 생각하니 후회가 남네요. 


친절하기로는 이 곳 리셉션 직원들 역시 마찬가지예요. 

늘 웃는 얼굴에 성의있게 대답해주는 직원들과 

영어를 잘 하지 못하지만 성의껏 도와주려 애쓰는 기사님들 

다시 떠올려봐도 여전히 기분 좋네요. 


방음이 잘 안된다거나 

창 밖 거리로 지나다니는 오토바이 소음이 조금 아쉽지만 

크게 지장받을 정도는 아니었어요. 

그리고 조식 뷔페는 

제가 원래 호텔 뷔페에 대해서는 별다른 기대를 갖지않는 편이라 그냥 그랬고요

3.5성급에 맞는 조식 수준이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다낭에서 보내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아 

급하게 움직여야 한다거나 

무료 서비스를 제공해준다고 해도 이용할 시간이 없는 분이라면 

이 호텔 보다는 시내쪽 그러니까 용다리 꼬리쪽 호텔이 위치상 나아요. 

우리는 워낙 여유있게 다니는 여행이었던데다 

제공되는 호텔 서비스를 최대한 이용하자는 것이 이번 여행의 컨셉이었기때문에 

이 호텔은 가성비 뿐만 아니라 가심비도 최고였어요. 


숙박비는 리버뷰 디럭스 룸 기준으로 2박에 13만원 정도에 예약했어요. 

예약은 부킹닷컴에서 했는데 

이 링크로 들어가 예약하면 

나중에 숙박 완료후 예약자에게는 전체 숙박료 중 10%를 

링크를 보낸 사람에게는 15$을 환급해준다고 해서 여기로 들어가 예약했어요. 

정말 환급해줄까 반신반의였는데  

숙박을 마치고 나니 부킹닷컴에서 2-30일 이내에 환급을 해준다는 메일이 오더라고요. 

혹시 필요하신 분은 아래 링크로 들어가 조금이라도 싸게 예약하시길~

https://www.booking.com/s/27_8/hyemi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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