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에서 보낸 3박 중 마지막 날 묵었던 호텔 M STAY.
아고다에서 7만원쯤에 예약한 디럭스 트윈룸을 이용했어요.
2박했던 비스타케이 천지연 호텔과 가까운 서귀포 중심에 있는데다
호텔 바로 앞에 버스 정류장이 있어서
우리같은 도보 여행자들에게는 아주 좋은 위치였어요.
호텔 1층에는 편의점과 카페베네도 있어 편리할 듯 한데
이용할 일은 없었네요.
전체적인 방 분위기는 이런 느낌이고요
카페트 곳곳에 얼룩이 있어 미관상 좀....
화장대 겸 책상으로 쓸 수 있는 데스크와 의자,
바깥 풍경을 보면서 차를 마실 수 있는 티테이블과 의자가 비치되어 있어서
편리하게 사용했어요.
창 밖 풍경은
어수선~
욕실내 샤워부스가 따로 분리되어 있고
객실 내 수납 공간도 넓은데다
전반적으로 깔끔한 느낌이에요.
조식 뷔페는 성인 1인당 9800원을 추가하면 이용 가능해요.
비스타케이 천지연 호텔과 가짓수는 비슷하지만
전체적으로는 비스타케이가 쬐끔 더 나은 것 같아요.
하지만, 식당 창가 쪽 자리에서 멀리나마 바다가 보이는 건
이 호텔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7층엔가 있었던 수영장.
여름에만 운영하는지 우리가 갔을 땐 이런 모습이었는데
좁긴 하지만 멀리 바다도 보이고
어린 아이들이 있다면 이용하기에 나쁘지 않을 듯~
엠스테이 제주 호텔에 대한 종합적인 제 의견은
역시나 요금에 딱 맞는 수준의 호텔이라 할 수 있고
시설이나 서비스, 위생 상태 모두 대체로 만족할 만한 곳이예요.
가까이 위치해있는데다 가격대가 비슷한
비스타케이 천지연 호텔과 비교해보자면
방 크기와 시설은 비슷하지만
가장 큰 차이는 엠스테이에는 티테이블이나 화장대겸 책상이 있어서 편리한 반면
방이 좁아보이는 단점이 있고
엠스테이 바닥은 카페트가 깔려있는 반면 비스타는 마루가 깔려있다는 점이
차이
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비스타케이 천지연 호텔 이용 후기는 여기를 참고하시길~
2018/05/13 - [길 위에서 세상 읽기(국내)/제주도 17'] - 제주도 호텔 후기 5 - 위치 좋고 깔끔한 <비스타케이 천지연>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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