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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서 맛집 읽기 2020. 11. 23.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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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파트 입주자 카페에 올라온 추천 후기를 읽고 찾아간 빵집 <파파 브레드>

아현역 근처긴 하지만, 뒷골목 쪽에 위치해있다. 

이런 위치에서 나름 동네 빵집으로 소문난 걸 보면 뭔가가 있겠지 기대하며 찾아감. 

 

실내 분위기는 아~주 소박. 

규모에 비해 빵 종류는 매~우 다양한 편이다. 

 

늦게 가서 그런지 빵이 많이 팔린 상태였다.

뭘 살까 고민하다가 

사장님께 추천을 부탁드리니 

단팥빵과 앙버터를 적극 추천하셨다...마는 

우리 가족은 단팥빵을 좋아하지 않는 관계로 패스하고 

앙버터와 잡곡빵을 구입. 

 

밀가루를 유기농으로 사용하신다는데도 

가격은 저렴한 편~

 

잡곡빵은 그다지 특색있다고 하기 힘든 맛이지만 

앙버터는 가족 모두 만족. 

 

대체적으로 가성비와 가심비가 높고 

빵 종류도 다양해 한 번 들러볼 만한 <파파 브레드>

내실 없이 화려한 인테리어로 현혹하는 기업형 빵집 보다는 

빵 맛 자체로 승부하는 실속있고 정감있는 동네 빵집이 그리운 날 가보면 좋을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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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빨간마트료시카
생활의 발견 2020. 10. 3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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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에 코스트코에 갔다가 

윤기가 좔좔 흐르는 자태에 반해 데려온 

이 아이 "녹보수" 되시겠다. 

 

매번 코스트코에 갈 때마다 화분들을 눈여겨 봐왔지만 

실제 구매는 이번이 처음인데 

일단 외관상 건강해 보이고 

무엇보다 윤기있고 싱그러운 이파리 초록색 이파리 색깔에 한 눈에 반해 

보자마자 카트로 직행.

가격은 31990원으로 

식물 크기에 비해 착한 가격.

 

녹보수라는 나무 이름은 이번에 처음 들었는데 

"녹색의 보석 나무"라는 뜻으로 

꽃말이 재물, 행운, 행복이라 

승진 선물로도 많이 보낸다고 한다. 

공기 정화 기능과 공기 중 유해 화학 물질의 제거 능력이 탁월한데 

원산지는 중국이며 

실내에서 재배하기 그리 까다롭지 않다니 

나 같은 초보자가 기르기에도 적합하지 않을까 싶다. 

 

녹보수는  

통풍이 잘되는 밝은 반음지,

섭씨 15~25도가 생육하기 적정한 온도이며 

겨울철에는 10도 이상의 온도를 유지해야 한단다. 

물은 겉흙이 마르면 주면 되는데 한 번 줄 때 흠뻑 주어야 한다고~

 

환경에 따라 꽃도 피우는데 

짧게는 3년, 길게는 9년이 걸리기도 한단다. 

11년간 키웠던 행운목도 이제껏 꽃 핀 것은 딱 한 번 봤는데 

이 아이 역시 꽃을 보기는 쉽지 않겠으나 

오래 오래 건강하게 키우다 보면 언젠가는 볼 수 있을 지도 모르겠다. 

 

우리집에 있는 화분들이 대부분 워낙 작아서 그런지  

녹보수 화분 하나 들여놨을 뿐인데 

작은 숲을 들여놓은 것 처럼 싱그러운 느낌이 온 집 안에 가득하다. 

 

 

허전했던 소파 옆자리에 

녹보수 화분 하나를 세워놓으니 

말 그대로 녹색 보석을 들여놓은 듯 

거실 한 구석이 환해졌다.

예쁘고 건강하게 잘 키워

꼭 꽃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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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빨간마트료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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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내내 집밥만 먹다보니 

뭔가 새로운 음식이 먹고 싶어졌으나 

그렇다고 식당에 가서 먹기엔 코로나 시국이 불안스러워 

배달 맛집 검색에 들어갔다. 

배달의 민족에서 집 주변 맛집 중 평점 높은 곳 위주로 검색하던 우리 눈에

딱 들어온 이 놀라운 평점!

 

 

300명도 넘는 사람들이 리뷰를 썼는데 평점이 5점 만점에 5점이라니!

'어떻게 이런 평점이 가능하지?' 싶어 리뷰를 하나하나 읽다보니 

점점 더 커지는 호기심에 

결국 오늘 저녁은 이 곳에 주문을 하기로 했으니...

이 식당이 바로 오늘 리뷰의 주인공 <파파노다이닝> 되시겠다. 

 

다만 한가지 안타까운 점은

우리집에서 걸어서 10여분이면 도착할 만한 거리인데 

배달비가 무려 5천원. 

차라리 그 돈을 아껴 고로케를 먹자며 

배민에 미리 주문해 결제하고 

운동 삼아 직접 찾아가 테이크 아웃을 하기로 했다. 

 

추석 연휴 끝자락이라서인지 

아니면 코로나 여파인지 

이대 주변 번화가에조차 사람들이 별로 보이지 않아 

자영업자 분들 너나 할 것 없이 정말 힘드시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파파노다이닝은 이대 정문 옆 뒷골목에 위치해 있는데 

밖에서 보면 이런 분위기~

 

일본 가정식 메뉴 10가지와 사이드 메뉴들, 

맥주 몇 종류를 판매한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사장님 추천 메뉴인 아게다시도후 정식과 샤케동 정식(연어회 덮밥)

샤케동이야 자주 먹던 음식이지만 

아게다시도후 정식은 이름 조차 낯선 음식인데

두부와 가지, 꽈리고추를 튀겨서 다시 국물에 졸인 음식이라고~

 

포장해주신 음식을 그대로 들고 

집에 도착하니 

아직도 국이 따뜻^^

 

배달 주문을 하면서 가장 우려했던 건 바로 포장 및 세팅. 

일본 가정식은 맛도 맛이지만 

아기자기하게 담겨 나오는 세팅이 생명인데 

포장하게 되면 그 분위기가 날까 해서였다. 

하지만, 포장을 뜯고 보니 그 모든 것은 기우에 불과했으니...

 

샤케동은 연어로 덮인 밥과 유부 장국 따로

샐러드와 반찬, 절인 토마토 따로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었고 

 

아게다시도후 정식 역시 마찬가지~

 

거기에 추가로 시킨 고로케 역시 

카레, 새우, 감자 고로케가 소스와 함께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었다. 

 

여기에 보너스 팁을 하나 주자면

배달의 민족에서 주문시 리뷰 이벤트 참여 의사를 밝히면 

캔커피와 반찬 중 하나를 받을 수 있다. 

우리는 절인 토마토를 요청했는데 

이렇게 한 통이나 주셨다~

직접 가지 않고 배달을 시켜 먹을 예정이라면 

꼭 리뷰 이벤트에 참여하길 강력 추천. 

 

음식 맛 역시 매우 좋았는데

샤케동의 경우 연어 상태가 신선했고 

연어의 식감 역시 나쁘지 않았다. 

내 인생 샤케동인 <보편적 연어>만큼은 아니지만 

평균 이상은 되는 듯~

 

아게다시도후 정식은 느끼할 수도 있는 튀김 맛을 

소스가 잘 잡아주어 깔끔했는데 

다만 꽈리 고추는 너무 매워서 많이 남겼다. 

사이드인 고로케 역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 맛있게 먹었다. 

 

코로나 시대라 외식하기에는 조심스럽지만 

그렇다고 매일 집밥만 먹기도 지겹고 

어쩌다 한 번씩 특별식을 먹고 싶을 때 떠올릴 만한 식당으로 

너무 멀지 않은 곳이라면

배달 맛집으로 강력 추천하고 싶은 <파파노다이닝> 후기는  여기까지. 

 

영업 시간은 여기를 참고하시길~

 

colorlessideas.tistory.com/516

 

신촌 맛집? 이대 맛집? 어쨌든 맛집 인정 <반서울> 방문 후기

서대문구로 이사온 지 일주일을 기념해 본격적으로 맛집 도장 깨기를 시작했다. '대망의 첫 주자니만큼 어디를 가면 좋을까' 고민할 새도 없이 꽃별이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방문하게 된 신촌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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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빨간마트료시카
생활의 발견 2020. 10. 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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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와서 방을 정리하다 보니 

책상 옆 공간이 허전하기도 하고 

프린트기를 바닥에 내려둔 것도 은근히 신경쓰였다.  

그래서 낮은 책장 겸 수납장을 하나 사려고  

이케아에 들렀다가 

"그래 바로 이거야!" 싶어 들고온 이 아이, 

이케아 책장으로 유명한 <칼락스> 책장 되시겠다. 

 

칼락스 책장은 기본 프레임만으로도 간단한 책장으로 사용할 수 있고

여기에 서랍이나 문 혹은 수납 바구니를 넣어

원하는 디자인으로 변형도 가능하다. 

크기 역시 원하는 대로 구성할 수 있는데 

나는 가로 세로 2칸씩으로 구성된 기본 상품을 구입하고 

디자인과 다양한 용도를 위해 

서랍과 문을 추가로 하나씩 구입했다. 

이케아 상품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이렇게 기본적 구성을 

각자의 용도에 맞게 다양하게 변형할 수 있다는 사실. 

 

기본 책장 39,900원에 

문 1만원, 서랍은 2만원에 구입했으니 

재료비는 총합 69900원.

 

기본 책장은 이렇게 포장되어 있다. 

생각보다 무겁지만 그렇다고 가냘픈ㅋ 50대 여자인 내가 못들 정도는 아니다. 

 

3년전쯤 이케아 의자를 조립해 본 적이 있어 

이번에는 별로 주눅들지 않고^^

설명서를 휘~익 한 번 읽어본 후 

본격적으로 조립을 시작했다. 

 

이케아 상품을 조립할 때마다 느끼지만 -그래봐야 두번째 ㅋㅋ-

못 하나 제대로 박지 못하는 나 같은 사람조차도 쉽게 조립할 수 있을 만큼 

이케아 제품들은 정말 만들기 쉽고 공정도 간단하다. 

 

'책장을 만들어야하니 전동 드릴도 있어야 하고

못도 하나쯤 박지 않을까?' 싶었던 우려를 

말끔히 씻어주며 

과정과 방법을 그림 만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므로 걱정은 금물. 

 

하지만, 이렇게 말하는 나도 

설명서를 대충 보고 조립을 서두른 덕분에 

내 마음대로 나사를 돌려넣었다가 그걸 다시 빼느라 애를 먹었지만...ㅎㅎ

나와 같은 오류를 미연에 방지하려면

조립 전에 일단 설명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숙독하고

전체적인 과정에 대한 이해를 한 후 조립을 시작하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전동 드릴이 있으면 확실히 쉬울 것 같긴 한데 

없다고 해도 완성하는 데는 지장이 없다.  

다만 시간과 힘이 좀 더 필요할 뿐...ㅠㅠ

요즘은 주민 센터에서 전동 드릴도 대여해준다니

가급적 전동 드릴을 이용하길 강력 추천. 

 

본체만으로도 충분히 마음에 들어

서랍과 문은 그냥 환불을 할까 잠시 고민했지만 

사람 욕심이라는 게 또 끝이 없어서 

결국은 이렇게 완성을 하고야 말았다

 

이 바쁜 세상에 누가 가구 따위를 조립하나 싶겠지만

막상 직접 해보고 완성품을 눈 앞에 두면 

뭔가를 내 힘으로 완성했다는 자부심과 성취감이 그 간의 고충을 잊게 만든다. 

비록 나사못이 느슨해 도어가 살짝 움직이고 

서랍의 여닫음이 매끄럽지 못하며 

도어의 손잡이 방향이 반대로 되었지만ㅋ

어쩌면 그래서 더 특별한 나만의 가구가 되는 것인지도...

 

요즘은 워낙 저가 가구가 많으니 

재료비와 조립에 쏟아부은 시간과 노력이 아깝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으나 

내 손으로 직접 무언가를 만들었다는 성취감과 

세상에 하나 뿐인 내 가구가 있다는 사실이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게 한다는 점이

바로 이케아 가구 조립의 매력이 아닐까?

게다가 이케아 제품은 싸구려 목재 가구에서 나기 마련인 머리아픈 냄새도 없어 

가성비도 최고.

 

덕분에 가족들에게 프로페셔날한 목수 같다^^는 말도 들어보고

이렇게 활용도 높은 가구를 만들어 

온 세상에 자랑할 수 있게 되었으니 

그것으로 오늘 하루 고생은 충분히 보상 받고도 남음이 있다. 

 

3년전쯤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있는 이케아 의자 포엥에 이어 

두번째로 생산한 칼락스 책장 만들기 후기는 여기까지~

 

colorlessideas.tistory.com/513

 

이케아 플래닝 스튜디오 신도림점 상담 후기

새 집 입주를 앞두고 가구 구입과 배치에 대해 고민하던 와중에 알게된 이케아 플래닝 스튜디오. 이케아 플래닝 스튜디오는 현대백화점 신도림점과 천호점 내에 있는데 나처럼 인테리어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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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lessideas.tistory.com/71

 

편안한 의자 이케아 포엥 조립 후기

요즘 어쩌다보니 이케아에 자주 가네요. 딱히 뭘 사야지 하는 것도 아닌데 그냥 한 바퀴 돌다보면 자잘한 소품이나 주방 도구 같은 거 꼭 한 두개씩 사게 되더라고요. 그러다가 얼마전부터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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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빨간마트료시카
생활의 발견 2020. 10. 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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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 컬리 회원 가입을 한 지는 2-3년이 지났지만 

한 5개월 전까지만 해도 실제 구매는 거의 없었다. 

애초에 가입하게 된 이유도 쇼핑이 목적이라기 보다는 

첫 구매시 주는 100원 상품에 눈이 멀어서 였을 뿐^^

집 앞 시장 보다 훨씬 비싼 가격과 

어마어마한 과대 포장 탓에

한 두 번 이용해보고는

가입했다는 사실 조차 잊은 채로 몇 년을 보냈다. 

 

그런데 취직을 하게되니 

매번 시장에 가기엔 시간이 여의치 않았고 

남편의 지방 근무로 식구 수까지 줄어드니 

시장에서 파는 식품의 양이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다. 

거기에 코로나까지 기승을 부리니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온라인 쇼핑몰을 기웃거리게 되어  

자연스럽게 마켓 컬리를 재이용 하게 되었다. 

 

오랜만에 마켓 컬리에 주문해보니 

처음 이용할 당시와는 많은 것들이 달라져 있었다. 

그 중에서도 특히 괄목할 만한 변화는

예전엔 보기만 해도  환경 오염에 대해 죄책감을 불러일으키던 포장용 자재들이 

친환경적 자재로 개선되었는 사실과 

예전에는 너무 비싸다고 생각했던 상품 가격 또한 

나름의 쇼핑 비법을 통해 알뜰 구매가 가능하다는 것,

무엇보다도 저녁 시간에 클릭 몇 번이면 바로 다음날 새벽,

신선한 식품들이 내 집 현관 앞에 도착한다는 사실이 

바빠진 내게는 무엇보다도 유용한 장점으로 부각되었다.

그리하여 마켓 컬리 애용자가 된 나의 마켓 컬리 알뜰 쇼핑 비법, 

지금부터 시작!

 

1. 회원 가입시 받는 혜택

 

마켓 컬리 회원에 가입하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ㅋ 가입 선물을 주는데

매번 품목은 달라지지만 지정된 상품 몇 가지 중 하나를 100원 또는 1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현재 기준 가입 선물 품목은 다음과 같다. 

또, 회원 가입 후 첫 구매 시에는 

어떤 상품을 사든(구매 금액 제한 없이) 배송비가 무료이므로 

가입 축하 선물로 100원이나 1000원짜리 상품과 함께 주문하면 되므로 

일단은 무조건 가입하기를 강력 추천. 

 

 

여기에 회원 가입할 때 추천 친구 아이디를 기입하면

친구와 나, 둘 다 5천원의 적립금을 받게 된다. 

만약 회원 가입시 추천 친구 아이디가 없다면

추천인 아이디에 mif1998(내 아이디ㅎㅎ) 쓰면 

형님 좋고 아우 좋고~ㅎㅎ

 

회원 가입 시 누릴 수 있는 또 다른 혜택은 

한 달 동안 5%적립과 무료배송(2만원 이상 구매시).

대다수의 쇼핑몰이 최소 3만원은 넘어야 무료 배송인 반면 

2만원 이상이면 무조건 무료배송 되는 이 혜택이야말로 알짜배기 특혜. 

 

 

2. 매번 올라오는 할인 상품 구매하기

 

마켓 컬리의 알뜰 쇼핑 코너에는 일정 기간마다 다른 할인 상품 품목들이 올라온다. 

할인율은 많게는 50%~적게는 5%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필요한 품목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 

 

3. 저녁 시간대 쇼핑을 적극 공략 

 

샛별 배송(새벽에 도착하는 배송) 마감 시간이 가까워오는 저녁 시간이면 

특정 품목이 할인되서 올라온다. 

사실 마켓 컬리의 채소나 과일류는 시중보다 비싼 편이지만 

할인 품목을 적극 공략하면 좋은 상품을 시중보다 오히려 싸게 구입할 수 있다. 

 

4. 할인 쿠폰 적극 활용

 

마켓컬리는 5천원 할인 쿠폰을 가끔씩 보내주는데

3~5만원 정도의 필수 구매 금액이 있긴하지만 

할인 받을 수 있는 매우 유용한 혜택이다.  

단 대개의 쿠폰은 당일에 한해 유효하다는 게 함정.ㅋ

 

식품을 주문하면 

아래와 같이 냉장, 냉동 식품 상온 식품 등을 분류해 각기 포장되어 오는데 

과대 포장은 여전히 해결해야할 숙제. 

 

초기에는 비닐팩 형태로 와 처치곤란했던 아이스팩이 

이렇게 종이에 담겨 물을 얼려 들어있기때문에 

종이를 잘라 물을 버리고 분리 수거하면 되어서 너무 편리. 

 

며칠 전 내가 쇼핑한 것들. 

 

야미얼스는 막대 사탕과 작은 사탕 2종이 있는데 

가격은 3천원. (할인을 자주 하는 편으로 10% 할인 가능)

야미얼스는 유기농 수입 사탕으로 

백화점에서나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수입 식품과 간식류를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점 또한

마켓 컬리의 편리함. 

 

이 날은 마침 척아이롤이 20% 할인이라 구입. 

척아이롤을 얇게 썰어 냉동한 고기로 

내 경우는 마라상궈나 샤브샤브 용으로 자주 먹는다. 

 

마라상궈 레시피는 여기를 참고~

colorlessideas.tistory.com/417

 

30분이면 뚝딱! 알싸한 매운맛 마라샹궈 레시피

가히 열풍이다싶을만큼 여기저기 우후죽순처럼 생겨난 마라 식당들이 생겨나는 걸 보면서도 몇년 전 대만에서 경험한 마라향의 기억이 좋지않아 일찌감치 나와는 맞지않는 음식으로 치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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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일과 숙주 역시 20% 할인 구매. 

 

유러피안 채소 모음인 샐러팜은 

3종의 쌈채류가 들어있는데 

샐러드나 고기에 곁들여 쌈이나 샐러드로 먹으면 정말 맛있지만 

가격은 사악ㅠㅠ

 

제스프리 반반 키위는 이 날 30% 할인이라 

저렴하게 구매. 

미역국을 끓일 한우 1등급 양지 역시 20% 할인해서 

시중 정육점 보다 저렴하게 구매했다. 

양파는 시중 보다 많이 비쌌지만 

다 떨어졌는데 시장 갈 시간이 없어 울며 겨자 먹기로 구입. ㅠㅠ

 

1인 가구나 소가족이거나 

따로 시장 보러 다닐 시간을 내기 힘든 사람에게는 너무나 유용한 마켓컬리. 

아직 가입하지 않았다면

첫구매시에 주어지는 혜택만이라도 꼭 받아보길 강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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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빨간마트료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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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맛집 <반서울>에서 식사를 마친 후 

디저트를 찾으려고 두리번 거리던 꽃별이가 

"바로 저거!"라며 탄성을 지른 곳,

와플 전문점 <베러댄와플> 되시겠다. 

 

서대문구로 이사온 후 주변 맛집 탐색이 취미가 된 그녀가

찜해 놓은 맛집 중 하나라는데

그녀 말로는 후기와 평점이 그렇게 좋다나 뭐라나~

 

이제 막 식사를 끝냈는데 저걸 또 먹을 수 있냐니까 

테이크 아웃을 해가겠다고 해 

결국 들어가고야 만 <베러 댄 와플> 이대점 후기 지금부터 시작!

 

평소에 와플 먹을 일이 거의 없는 나로서는

어떤 체인점이 있는지도 모르는 거야 당연하지만, 

이대점이라고 적혀 있는 걸 보니 체인점인가 보다.  

외관이 상당히 귀염뽀짝하고 상큼한 느낌이라 

나같은 "와알못"도 그냥 지나치기는 힘든 곳.

 

가게에 들어서니 

실물같은 와플 모형들이 한 눈에 들어왔는데 

달달한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 내 마음조차 

동하게 만드는 요물들.ㅎㅎ

그러고 보니 3년전 프랑스 여행때 스트라스부르에서 와플 먹은 이후로

와플 가게는 처음 와 본 듯~

 

메뉴가 무려 22가지. 

크기에 비하면 가격도 싼 편인 듯~

 

역시나 결정 장애이신 꽃별님은 메뉴를 정하지 못하고...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고민 내용을 물어보니 

애플 생크림과 애플 시나몬 중에 무엇을 먹어야 할 지 모르겠다고~

고민 내용을 들으신 사장님께서 

애플 생크림에 시나몬 가루를 뿌려주시겠다는 말씀 한 마디에 

(생사의 문제로 고민하던 햄릿 같았던) 

고뇌에 찬 꽃별이의 표정은 순식간에 보름달처럼 환해짐. 

 

와플이 만들어지는 동안 기다리며 가게를 둘러보다 

커피 머신도 발견. 

따로 앉아서 먹을 만한 공간도 없지만 

요즘 같은 코로나 시국에는 테이크 아웃이 정답.

 

기본 포장비는 무료. 

집에 오는 동안 모양이 흐트러지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이렇게 완전한 모습으로 무사히 도착!

 

나는 배가 불러 한 입만 시식해보았는데 

생크림도 많이 달지 않았고 계피향이 은은해 맛있게 먹었다. 

식사 직후인데 설마 저걸 다 먹겠냐했던 내 생각을 비웃듯 

꽃별이는 저 큰 걸 다 먹어 치움.ㅋ

모든 디저트 분야의 전문가임을 자처하는 그녀 말로는 

따뜻할 때 먹었으면 더 맛있었겠지만 

식은 상태로도 직접 구운 와플의 품격?이 느껴지는 맛이며 

추후 재방문 의사 100%라고~

한 입 맛본 나 역시 말차 와플이나 티라미수 와플 맛이 궁금해 재방문 의사 있음. 

 

colorlessideas.tistory.com/516

 

신촌 맛집? 이대 맛집? <반서울> 방문 후기

서대문구로 이사온 지 일주일을 기념해 본격적으로 맛집 도장 깨기를 시작했다. '대망의 첫 주자니만큼 어디를 가면 좋을까' 고민할 새도 없이 꽃별이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방문하게 된 신촌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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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로 이사온 지 일주일을 기념해 

본격적으로 맛집 도장 깨기를 시작했다. 

'대망의 첫 주자니만큼 어디를 가면 좋을까' 고민할 새도 없이 

꽃별이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방문하게 된

신촌 맛집 <반서울> 방문 후기 지금부터 시작!

 

거의 20여년 만에 처음 이 부근에 오는 나와는 달리 

꽃별이는 이 근처 학교에 다니는 친구를 만나러 간혹 왔었는데 

<반서울>은 그녀가 이 근처 식당 중 가장 애정하는 곳이라 

나 역시 그 명성만은 익히 들어왔다. 

 

위치는 신촌역과 이대역 중간쯤이고 

경의선이 다니는 신촌 기차역 인근이라 

제목처럼 신촌 맛집이라고 해야할 지 이대 맛집이라고 해야할 지

조금 헷갈리는 위치. 

 

사전에 예약을 해야 기다리지 않는다기에 

하루 전 예약 후 이용했다. 

영업 시간은 여기를 참고하시길~

 

우리가 들어갈 때는 2층으로 오르는 계단에 사람들이 대기 중이었기에 

입구 사진을 찍지 못했으나 

나올 때는 한산해서 사진을 찍었다. 

 

입구에 붙어있던 안내문?

반서울의 지향점을 알 수 있는 대목. 

분명한 지향점과 이야기를 품고 있는, 

운영자의 철학이 담긴 이런 안내문에 대해

나는 늘 매력을 느낀다. 

 

식당에 들어서니

입구에 전시되어있는 소품들이 눈에 띄었다.  

공간 자체의 분위기는 매우 현대적인 느낌인데 

한국 전통 문화를 담고있는 소품들이 의외로 잘 조화되어 있더라. 

 

식당은 넓지 않은 편인데 

테이블은 크게 세 종류다. 

커다란 테이블 양 옆으로 일렬로 앉아 식사하는 공간과 

개다리 소반 두 개가 아기자기하게 놓여있는 2인석, 

직접 보지는 못했으나 맨 구석 공간에 단체석이 있다. 

우리가 안내 받은 좌석은 바로 여기~

 

보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지고 

작은 꽃병에 담긴 생화가 마음까지 푸근하게 하...지만

막상 책상다리를 하고 앉으면 편안하지는 않다는 게 함정.ㅋ

역시나 세상 만사 득이 있으면 실이 있고, 

왕관을 쓰려는 자는 역시 그 무게를 견뎌야~ㅎㅎ

 

식당의 전체적인 분위기에서도 알 수 있듯 

이 곳의 메뉴는 퓨전식.

파스타 메뉴 몇 종류, 고기요리와 밥이 함께 나오는 식사 메뉴가 있는데 

가짓수는 8가지 정도?

선택의 폭이 넓지는 않지만 

각각의 메뉴가 매우 독특하다. 

 

가격대는 1만 3천~4천원 정도.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이 곳의 대표 메뉴라 할 수 있는 

핑크 흑돼지 안심과 5가지 버섯을 이용한 크림 파스타. 

 

우선 내가 주문한 핑크 흑돼지 안심. 

이 곳에 여러 번 왔던 꽃별이가 강력 추천한 메뉴로 

수비드 방식으로 조리했다더니

과연 식감이 정말 부드러웠다. 

곁들여 나오는 양파와 작은 큐브 모양의 감자 역시 맛도 독특하고 

전체적인 비주얼도 참 예쁘다. 

같이 나오는 밥은 명란 마요네즈로 살살 비벼서 먹으니 

메인 요리의 맛과도 잘 어우러졌다. 

 

버섯 크림 파스타는 

살짝 구운 빵 한 조각과 함께 나오는데 

파스타 마니아인 꽃별이 말로는 빵은 정말 맛있지만,

파스타는 기대 이하라고~

시식 삼아 한 입 먹어봤는데 

크림 파스타를 그리 선호하지 않아서이기도 하지만 

이 집 파스타 면의 식감 역시 내가 좋아하는 맛이 아니었으며 

재료들이 많이 들어간 것 같긴 한데 잡다한 맛이라 내 입 맛에는 잘 맞지 않았다. 

 

<반서울>에 대해 전체적으로 평가하자면 

좌석이 매우 불편하기는 하지만

독특한 분위기가 있어 안락함 보다는 분위기를 중시한다면 추천할 만한 곳이다. 

 

<반서울>의 메인? 테이블은 이런 모습. 등받이 없는 의자에 앉아 모르는 사람과 마주보고 식사하는 건 시선 처리가 상당히 어색할 듯ㅋ 

 

내가 앉았던 2인석 외에는 테이블이 분리되지 않은 일렬식이라 

다른 손님들과 합석해야 하니 불편할 수는 있지만

메뉴나 전체적인 분위기가 매우 특색있는 곳이다. 

내 경우는 핑크 흑돼지 안심을 먹기 위해서라면 재방문 의사가 있고 

운영자의 철학과 지향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싶은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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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발견 2020. 9. 29.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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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하면서 진공 청소기 한 대를 새로 구입한 후  

입주자 카페에 어떤 분이 올린 후기를 보고 추가 구매하게 된  로봇 청소기, 

라이프로 RX-9

 

로봇 청소기에 대한 로망은 수년 전부터 있었으나 

막상 사려고 하면 성능이 미덥지 않아 미루어 왔는데 

이사 온 집이 넓기도 하고 요즘 내 생활이 워낙 바쁘니 

바쁠 때 한 번씩 보조용으로 사용하면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에

과감하게 구입을 결정했다. 

 

로봇 청소기 시장은 대기업 보다는 중소기업 제품이 주도한다는 말은 익히 들어왔지만 

이번에 알아보니 확실히 그런 듯~

삼성이나 엘지에서도 로봇 청소기가 나오지만 

대부분의 기업들이 처음 들어본 이름이었다. 

 

가전 제품은 주로 브랜드 위주로 사용해온 나로선 잠시 혼란스러웠으나 

여러 회사에서 나오는 로봇 청소기의 종류와 성능을 비교해 놓은 유튜브를 시청한 후 

그 중 가성비가 가장 좋다는 라이프로  RX-9로 결정했다. 

 

사실 나는 "라이프로"라는 브랜드를 이번에 처음 들어봤는데 

한국 소비자 만족 지수 1위, 한국 소비자 평가 1위, 한국 소비자 감동지수 1위를 획득했다고 홍보하는 걸 보니 

로봇 청소기 분야에서는 제법 유명한 브랜드인가 보다. 

 

이 제품이 내세운 장점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건

먼지 흡입과 물걸레 청소를 동시에 하는 기능과 필터 등급. 

꽃가루, 곰팡이, 초미세먼지를 거의 100% 필터링한다니 일단은 믿음직. 

 

그 외에도 어플을 받아 다양한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는데

아직 이 기능까지는 사용해보지 않았으니 이 부분은 제품 설명으로 대체.

 

여러 사이트에서 이 제품을 팔고 있지만

내가 구입한 곳은 <오늘의 집>

319000원이지만 

처음 회원 가입을 하면서 받은 2만원짜리 쿠폰을 사용해 

최종적으로 299000원에 구입 완료. 

여기에 리모컨과 필터 2개를 서비스로 주고 

9월말까지 여러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어 

좋은 혜택이 함께 제공되었다. 

주문 후 배송까지는 2일이 걸렸고

이중 포장되어 안전하게 도착. 

 

 

박스를 열어보면 사용 설명서와 함께 합격증이 들어있고 

 

이렇게 본체와 부속품들이 보인다. 

 

모두 다 꺼내어 펼쳐놓으니 이런 모습

 

얼핏 보기에 장난감 같고 부속품들도 다소 부실해 보여 

잠시 성능이 의심스러웠으나 

막상 작동을 해보니 그 모든 것이 기우에 불과했으니...

 

이 아이 정말 성실하게 일 잘 한다. 

진짜 흡입하는지 보려고 일부러 부스러기나 머리카락을 치우지 않은 상태로 작동시켰는데 

설거지한 후 돌아보니 어느새 작은 조각 하나를 제외하고 다 흡입해 깜놀!

 

물론, 흡입력 강한 진공 청소기를 끌고 다니며

구석구석 내가 직접 청소하는 것 만큼이나 완벽하지는 않을테지만 

그 정도의 미흡함이야 이 아이가 아껴주는 나의 노동력과 시간에 비하면 

그야말로 새 발의 피~

게다가 진공 청소기가 닿지 못하는 침대 밑이나 소파 밑까지 그 날렵한 몸매로 기어들어가 

구석구석을 쓸고 닦는 모습을 보니 

든든하고 흐뭇하기까지..ㅎㅎ

 

청소의 신세계를 열어준 우리집 재간둥이로 인정하며 

난생 처음 사용해본 로봇 청소기 라이프로 RX-9 후기는 여기까지~

 

colorlessideas.tistory.com/514

 

삼성 청소기 파워 모션 vc7100 (VC33M7161L1) 사용 후기

8년 넘게 같은 청소기를 쓰다보니 흡입력이 많이 떨어진데다 요즘 좋은 청소기가 많이 나왔다는 소식에 귀가 솔깃해 이사 핑계로 새 청소기를 구입하기로 했다. 동생이 홈쇼핑에서 봤다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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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빨간마트료시카
생활의 발견 2020. 9. 28.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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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넘게 같은 청소기를 쓰다보니 

흡입력이 많이 떨어진데다

요즘 좋은 청소기가 많이 나왔다는 소식에 귀가 솔깃해 

이사 핑계로 새 청소기를 구입하기로 했다. 

 

동생이 홈쇼핑에서 봤다며 추천한 청소기는 

스틱형 무선 청소기였는데 

가격이 무려 100만원에 육박. 

 

처음엔 무슨 청소기 한 대에 100만원이냐며 의아했는데 

매장에 가서 그 날렵한 외관과

무선 청소기의 편리함을 확인한 순간 

고개가 끄덕여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에 대한 압박감이 내내 나를 사로잡았는데 

결정적으로 흡입력은 유선청소기만 못하다는 판매자 분의 말씀에 

미련없이 포기 ㅋ

결국 유선 청소기 중에서 가장 좋은 스펙을 가진 신제품을 알아보다가 

내가 구입한 청소기는 

삼성 청소기 파워 모션 vc7100 파워 모션 vc7100되시겠다. 

 

주변에서는 요즘 가전은 LG가 대세라며 

다들 LG를 권했지만 

이전에 쓰던 청소기가 삼성 제품이었고 

8년 동안 별다른 고장없이 잘 써왔기에 이번에도 그냥 삼성으로 결정. 

 

제품명에 붙어있는 파워 모션은 삼성 청소기 시리즈? 모델명인데  

수년 동안 번호 부분만 바뀌어서 업그레이드 되고있나보다. 

내가 구입한 VC7100은 가장 최신 모델로 

정확한 모델명은 VC33M7161L1.

트러플 메탈이라는 특이한 색인데 

청소기 색깔은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막상 실물을 받아보니 고급스러운 색이라 마음에 들었다. 

구입 가격은 316150원 

구입한 곳은 롯데홈쇼핑 

 

8

주문에서 배송까지 3일 정도 소요되었고 

쇼핑몰 자체 박스 포장 안에 이렇게 박스채로 이중 포장되어 안전하게 배송되었다. 

 

청소기의 성능과 상품에 관한 정보는 아래 내용을 확인하시길~

 

 

청소기 조립이야 워낙 간단하니 

설명서 그림만 대충 봐도 누구나 할 수 있다. 

청소기 본체와 함께 들어있던 부속품들. 

 

새 집으로의 이사다 보니 

미세먼지며 창틀이며 구석구석 쌓인 먼지들을 제거하는 것이 정말 중요했는데 

청소후 먼지통 안에 쌓여있는 미세먼지들을 보니 

강력한 흡입력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부속품 중 틈새 브러시는 좁은 창틀 사이 먼지를 흡입하는데 정말 유용!

 

기존에 쓰던 제품 역시 삼성 청소기라 그런지

기본 구성이나 작동법은 거의 유사했지만 

아주 오랜만에 신형 청소기를 구입해보니 

확실히 예전 보다 많은 부분에서 업그레이드 되었음을 체감할 수 있었고 

성능 역시 예전 것과 비교불가. 

 

청소기 무게도 가볍고 

바퀴가 자유자재로 유연하게 굴러가는 것도 마음에 들었으며 

강력한 흡입력은 기본,

먼지통 안에서 머리카락이 엉키는 것을 방지한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대만족. 

 

오랫동안 우리집을 청소해준 옛날 청소기와 

새로 산 청소기를 나란히 놓고 보니 

바야흐로 우리 집 청소기의 세대 교체가 실감났다. 

 

요즘 대세인 무선 청소기를 구입하고 싶지만, 

가격이 부담스럽고 흡입력에 대해 미덥지 않다면 

대안으로 삼성 청소기 VC33M7161L1을 강력 추천하고 싶다. 

 

colorlessideas.tistory.com/515

 

우리집 재간둥이 라이프로 RX-9

이사를 하면서 진공 청소기 한 대를 새로 구입한 후  입주자 카페에 어떤 분이 올린 후기를 보고 추가 구매하게 된 로봇 청소기, 라이프로 RX-9 로봇 청소기에 대한 로망은 수년 전부터 있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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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발견 2020. 9. 2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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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집 입주를 앞두고 

가구 구입과 배치에 대해 고민하던 와중에 알게된 

이케아 플래닝 스튜디오. 

 

이케아 플래닝 스튜디오는 현대백화점 신도림점과 천호점 내에 있는데 

나처럼 인테리어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상담을 해주는 곳이다. 

내가 방문한 이케아 플래닝 스튜디오 신도림점은 

현대백화점 다큐브시티 지하 1층에 위치해 있는데 

이용하기 전에 이케아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해야한다.  

예약은 이용을 원하는 날짜의 2주 전부터 가능하며 

상담 시간은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예약을 하고 나면 이렇게 자세한 예약 안내 문자가 오는데 

만약 예약 변경이나 취소를 원할 때는 

위의 링크로 들어가면 된다. 

단, 변경이나 취소는 예약일자 24시간 전에만 가능하다. 

 

이케아 본 매장의 광활함ㅋ에 익숙한 나는  

백화점 안에 어떻게 그 많은 가구들을 배열했을까 상상이 잘 가지 않았는데 

직접 가보니 아기자기하고 효율적으로 잘 꾸며져있었다. 

 

한 바퀴 돌아보기만 해도 다리가 아팠던 이케아 본 매장에 비해 

플래닝 스튜디어는 잡동사니? 다 빼고 딱 필요한 핵심적인 가구로 공간이 연출되어 있었다. 

본 매장이 이런 저런 설명 다 나와있는 자습서라면

플래닝 스튜디오는 시험 전에 보는 핵심 요약같은 느낌이랄까?ㅎㅎ

 

서둘러 간 탓에 상담 약속 시간이 많이 남았지만 

쇼룸을 돌아보며 구경을 하다보니 지루하지 않았다.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진 공주님 방 느낌ㅋ

 

이케아의 제품들은 고급 스럽다는 느낌보다는  

합리적이고 실용적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그래서 제한된 공간에 효율적인 배치가 필요할 경우

특히 유용한 제품들이 많다. 

 

그렇게 한 바퀴 구석 구석 돌아보니 

어느새 상담 약속 시간. 

 

상담은 매장 내에 위치한 공간에서 진행된다. 

상담시에 도면을 가져오면 좋다고 해 

나는 이사갈 집의 구조와 공간별 치수가 적힌 도면을 준비해갔다. 

 

상담하시는 분께 도면을 드리고

내가 가진 가구와 사야할 가구에 대해 말씀 드렸다. 

확실히 전문가라 그런지 

몇 마디 나누지 않았는데도 

내 취향을 바로 파악하시고 이런 저런 가구들에 대해

인터넷 화면이나 전시되어 있는 제품들을 보여주셨다. 

 

그리고 내 고민이었던 새 집에서의 가구 배치에 관해 조언해주셨고 

내가 구입해야할 소파나 수납장에 대해 이케아 제품들을 소개해주시며 

각각의 기능과 장점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셨다. 

 

상담을 받기 전에는

1시간 동안이나 상담할 만한 내용이 있을까 싶었는데

막상 이야기를 나누어보니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갔고

오히려 1시간으로는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남을 정도였다.

 

안타깝게도 내가 알아보고 있는 소파 종류가 이케아에서는 생산되지 않아

구입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으나

상담을 통해 가구 배치와 활용에 대한 조언을 들을 수 있어 좋았고 

구입 여부와는 무관하게 끝까지 성심성의껏 상담해주셔서 정말 고마웠다. 

 

나처럼 새로운 공간 계획이나 가구 구입, 배치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케아 플래닝 스튜디오에서 한 번쯤 상담을 받아보기를 권하고 싶다. 

특히 이제 막 신혼 살림을 시작하는 젊은 부부나 

집에서 독립해 자신만의 효율적인 공간을 만들려고 하는 사람이라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colorlessideas.tistory.com/519

 

내 손으로 직접 만든 책장 겸 수납장 <이케아 칼락스> 책장 조립 후기

이사와서 방을 정리하다 보니 책상 옆 공간이 허전하기도 하고 프린트기를 바닥에 내려둔 것도 은근히 신경쓰였다.  그래서 낮은 책장 겸 수납장을 하나 사려고  이케아에 들렀다가 "그래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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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빨간마트료시카